충남도는 24일 서산시 성연면 해성리 일원 816,175㎡(약 24만6000평) 규모의 서산2일반산업단지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서산2일반산업단지는 서산시와 계룡건설산업(주)의 역점추진사업으로써 2011년까지 약 856억원을 투입해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실시계획 승인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모든 행정적인 절차가 완료, 사업시행자인 계룡건설산업(주)은 토지보상 등 내부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부지조성 공사를 시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산2일반산업단지는 국지도 70호선에서 4차선 진입도로로 연결되며 서해안고속도로 서산 i.c 12㎞(약10분 소요)에 위치, 서해안고속도로 및 5월말 개통 예정인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하며 서울과는 약 1시간, 평택항과는 약 30분, 대산항에서는 20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예상분양가는 3.3㎡ 당 50만원 대 초반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인근 당진, 아산지역 대비 30%이상 저렴한 분양가 등 타 지역보다 우수한 여건을 가지고 있다.
또, 주변지역에 서산일반산업단지, 서산테크노밸리, 성연자동차농공단지 등 산업단지들이 입지하고 있어 업종간의 연계도 용이하다.
충남도 관계자에 다르면 “서산산업단지는 대산항을 이용한 대중국무역의 최적입지이며 서해안 자동차산업축과 동남해안권을 연결하는 중심적 위치에 있는 지리적 특성상 충남도 산업단지의 전진기지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