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적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등을 공개된 '박쥐' 티저 포스터는 국내에서는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심의 반려를 받은 것이다.
영화사 관계자는 "배우 송강호와 김옥빈을 박쥐로 형상화해 포스터 촬영을 했는데, 심의반려돼 안타깝다"며 "하지만 해외에서는 기존의 포스터를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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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영화 '박쥐'는 수혈받은 피 때문에 뱀파이어가 된 신부가 친구의 아내와 사랑에 빠지면서 겪게 되는 고뇌와 갈등, 그리고 예기치 못한 사건을 그렸다. 송강호가 뱀파이어 신부 역을 맡았으며, 김옥빈이 친구의 아내 역을 연기했다.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헐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유니버설 픽처스가 투자를 맡아 화제를 모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 '박쥐'는 오는 4월 30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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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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