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SS501 박정민, 뮤지컬 '그리스' 대망의 첫 무대!

신성아 기자 | 기사입력 2008/11/20 [15:18]

ss501의 박정민이 11월 20일, 바로 오늘 8시 '그리스'의 대니 역으로 뮤지컬 무대에 첫 발을 내디딘다.
 
두 달 여간의 연습과정을 거쳐 지난 18일 최종 리허설을 마친 박정민은 뮤지컬 배우로서의 준비를 완벽하게 마친 상태. 리허설 중간중간에 역대 대니, 그리고 현재 함께 공연할 김산호, 장지우 대니와는 또 다른 느낌의 박정민 만의 대니를 엿볼 수 있었다. 특히, 파워풀한 남자 안무로 많은 여성들을 사로잡는 '그리스'의 매력적인 장면, 파티신에서는 ss501에서 보여준 아이돌 스타 박정민의 안무와는 전혀 다른 남성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그리스'의 대니 역은 지현우, 강지환, 이선균, 엄기준 등 최고의 배우들이 거쳐가며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역할이다. 극중 배경인 라이델 고등학교의 최고 인기남 캐릭터인 만큼 훤칠한 외모는 기본으로 노래뿐 아니라 댄스파티신의 화려한 안무를 소화해 낼 수 있는 춤 실력과 연기력 모두를 고루 가진 배우만이 설 수 있는 배역이기에 많은 남자 배우들이 욕심을 내왔다. 그동안 ss501의 박정민은 콘서트나 기타 무대에서 기회가 될 때마다 '그리스'의 한 장면을 장기로 선 보이는 등 '그리스' 대니 역에 대한 열망을 끊임없이 표현해 왔다.
 
박정민의 뮤지컬 도전에 있어 또 하나 주목할 만한 사실은 일본 여성 팬들의 관람이 쇄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미 박정민 세종m씨어터 공연에서는 약 200 여명의 일본 관객이 다녀간 상태. 오늘 오픈 될 나루아트센터 공연에도 한 회차 전체 관람을 예약하고 그 외에도 날자 별로 수십 명의 일본 관객이 티켓을 예약하고 있다.
 
또한, 이미 11월 17일까지 진행된 일본 '그리스' 공연에는 일본 아이돌 스타인 이쿠타 토마가 대니로 발탁되어 박정민와 본의 아니게 한일 경쟁을 벌이게 되었다. 이미 박정민과 이쿠타 토마는 모두 세계 각국 많은 팬을 두고 있으며, 무엇보다 박정민의 뮤지컬 데뷔 소식을 들은 일본 팬들의 한국 원정 관람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일본 관객들이 한국으로 원정 관람을 오는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한편, 뮤지컬 '그리스'는 오는 12월 14일까지 세종m씨어터에서 공연되며, 12월 20일부터는 나루아트센터로 장소를 옮겨 내년 3월 1일까지 공연된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 내사랑 오공일 2008/11/22 [15:36] 수정 | 삭제
  • 역시 우리 오공일은..짱이라구요!!
  • WTF 2008/11/21 [13:30] 수정 | 삭제
  • 열심히하는모습 너무 보기 좋아용 ~ ^^ 건강하시구 ~ LOVE YA
  • 트리플s 2008/11/20 [20:53] 수정 | 삭제
  • 역시 ss501은 최고라니까^^ 열심히 공연하구 다치지말구 감기 조심해 오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