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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은 마르지 않는 기업의 자산이다

어느 CEO의 누드 경영 이야기 15

이찬석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08/09/16 [14:38]

기업의 자산은 무엇인가. 나는 오래전부터 이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접근을 시도해 보았다. 여러 가지의 구성이 집합되어 하나의 기업을 이루는 생명력이 된다.

우수한 기술력·자본·인재·마케팅·구체화한 수익모델·ceo의 경쟁력·생산성·노사 화합·탄탄한 시장·창의력·아이디어는 기본적인 기업 자산의 요소이다. 이 중 어느 것 하나라도 빠지면 기업은 그 균형을 잃고 시장에서의 경쟁 환경에서 제대로 살아남기 힘들다.

몇 가지 생명 단위 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를 꼽으라면 나는 단연 아이디어를 든다. 시대를 관측해내는 아이디어는 기업의 활로를 개척해주고 시장의 진출에 없어서는 안 되는 승리의 용병과 같다. 아이디어야말로 기업의 가장 중요한 생명 원소인 것이다. 아이디어는 그 자체로서 기업의 큰 자산이다.

그럼 이 같은 에너지 분출은 어디서부터 발생하는가. 기업의 활동성이 증대되고 시장공략의 최대치로 노동열량이 모아질 때 생겨난다. 회사운영의 관심이 한 군데로 모아지는 순간에 아이디어가 많이 생산된다는 것이다.

생산성의 팽창이 성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집중이 될 때 아이디어는 발산된다. 처음 신설되는 회사에 아이디어가 많은 것은 각자 구성원의 열정이 한데 모아져서 생겨나는 것이다. 이 시기에 시장 전략적 모색의 활동성이 높아지는 것은 시장의 관측을 보다 진지하고 예리하게 접근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장의 진입에 성공을 하고 나면 열정적인 아이디어 생산성 열량은 상대적으로 저하하기 시작 한다. 만약 기업이 초심을 잃지 않고 처음 시장에 진입을 했을 때처럼 고도의 집중력과 아이디어 에너지를 지속한다면 기업이 성장둔화라는 정체현상을 체험하지 않을 것이다.

시장의 변화는 예측을 불허하기 때문에 모든 아이디어가 기업의 절대 자산과 부가가치가 될 수는 없겠지만 자본축적과 기업의 생명력을 지속시키는 동력은 창의적 결합에 의해 발생하는 아이디어다. 하나의 아이디어가 기업을 일으키고 국가를 부국의 길로 안내하기도 하는 것이다.

경영에 있어 최대관심사의 과제가 아이디어 창출인 회사는 시장에서 퇴출되지 않는다. 경쟁력의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회사는 모두 한결같이 아이디어의 열정과 생산성을 꾸준하게 지속해가고 있다. 나는 앞으로 기업 내에 아이디어만 생산해내는 부서를 지정하려고 한다.

그곳에서 기업내부의 경영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소비자 사랑의 아이디어, 상품의 아이디어, 기술력의 아이디어, 영업의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야 한다. 그러한 인재를 양성하고 추대하는 것이 관건이지만 철저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만들어 낼 수가 있다.

시장 친화적이고 경쟁력이 있는 아이디어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해낸다면 일류 기업의 도약은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제품을 생산하는 속도와 같이 아이디어가 쏟아 질 때 기업의 자산 가치는 천문학적으로 높아질 것이다.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를 생산해내는 시스템을 얼만큼  합리적으로 구축하느냐에 달려 있다. 마르지 않는 아이디어 고갈되지 않는 창의력의 벤처 정신은 분명 세계를 열어가는 역사의  큰 수레바퀴가 될 것이다.

아이디어가 많은 회사의 성장은 멈추지 않는다. 소비자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기업을 보면 지적재산권을 많이 가지고 있다. 상품 하나하나마다 아이디어의 산실이요 보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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