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 0.75→1.00→1.25% 또 인상

저금리 시대, 주식·부동산 등 자산시장과 실물경제 격차 '금융불균형' 가져와

최애리 기자 | 기사입력 2022/01/14 [10:26]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4일 기준금리를 연 1.0%에서 1.25%로 인상했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4000명대로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지만 3%를 넘는 높은 물가, 가계부채 등 누적된 금융불균형 등에 따른 것이다.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최애리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4일 기준금리를 연 1.0%에서 1.2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금통위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0%에서 1.25%로 0.25%포인트 인상을 결정했다.

 

한은은 2018년 11월 1.75%이던 기준금리를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상 최저 수준인 0.5%까지 낮추며 제로금리(0.x%) 시대로 들어섰다. 하지만 3%가 넘는 높은 물가와 가계부채 등 누적된 금융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다시금 기준금리 인상 기조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 0.75%로 올린데 이어 11월 1.00%로 인상했고, 올해 1월 1.25%까지 인상을 단행했다. 

 

기준금리가 이처럼 연속 인상된 것은 2007년 7월과 8월 2개월 연속 인상한 후 14년 5개월 만에 처음이다. 

 

인상의 배경은 '금융불균형'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저금리로 인해 은행권 가계대출이 1060조7000억원까지 불어났고, 이 돈들이 대거 주식이나 부동산 등 자산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실물경제와 격차를 키우는 '금융 불균형'을 가져왔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매일 4000여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백신 접종이 확대되며 수출을 중심으로 국내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경제, 소비 지표가 호조되고 있다는 점도 금리 인상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한은은 산술적으로 대출금리가 기준금리와 마찬가지로 0.25%p 오를 경우, 가계의 연간 이자 부담은 3조2000억원 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추산했다. 대출자 1인 평균 연이자 부담이 기존 290만원에서 306만원으로 16만원 오르는 셈이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Bank of Korea raises its key interest rate 0.75 → 1.00 → 1.25% again.

 

The Bank of Korea's Monetary Policy Committee said on the 14th that it will raise its key interest rate from 1.0% a year to 1.25%.

 

The Bank of Korea's Monetary Policy Board held a regular meeting of the Monetary Policy Board at the Bank of Korea's headquarters in Jung-gu, Seoul, earlier in the day and decided to raise the key interest rate by 0.25 percentage points from 1.0% to 1.25% per year.

 

The Bank of Korea entered the era of zero interest rates (0.x%) by lowering its key interest rate from 1.75% in November 2018 to 0.5%, the lowest level ever since the COVID-19 incident. However, in order to resolve the accumulated financial imbalance, such as high prices and household debt of more than 3%, it has returned to a stance of raising the benchmark interest rate.

 

As a result, it rose to 0.75% in August last year, followed by 1.00% in November, and increased to 1.25% in January this year. 

 

It is the first time in 14 years and 5 months that the benchmark interest rate has risen like this in a row since it rose for two consecutive months in July and August 2007. 

 

The background of the increase is interpreted as due to the 'financial imbalance'. Low interest rates have raised household loans in the banking sector to KRW 1060.7 trillion, and a large number of these money has flowed into asset markets such as stocks and real estate, bringing about a "financial imbalance" that widens the gap with the real economy.

 

On top of that, the number of COVID-19 confirmed cases remains in the 4,000 range every day, but the domestic economy is recovering mainly in exports as vaccinations expand, and economic and consumption indicators are booming.

 

Meanwhile, the Bank of Korea arithmetically estimated that if lending rates rise 0.25%p, like the benchmark interest rate, households' annual interest burden will increase by 3.2 trillion won. In other words, the average annual interest burden per borrower rises by 160,000 won from 2.9 million won to 3.06 million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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