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살림연, 박덕흠 의원 일가 공사낙찰 분석...“입찰금액1430억 원” 공개

유관 건설사 4곳 2013년 1월부터 2020년 9월까지 8년여 간 낙찰받은 공공기관 공사 사업은 총 108건, 입찰금액 합계는 약 1430억 원”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20/09/25 [16:50]

▲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 (공동취재 사진) . ©뉴시스

 

나라살림연구소(소장 정창수)의 정다연 연구원은 25일 박덕흠 의원 일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원하건설, 파워개발 주식회사, 혜영건설, 용일토건 등 유관 건설사(이하 ‘유관 건설사’) 4곳의 박덕흠 의원 재직 기간( 2013~2020년) 중 공사 낙찰 내역을 분석, 발표했다

 

▲ 나라살림연구소     ©브레이크뉴스

▲ 나라살림연구소     ©브레이크뉴스

▲ 나라살림연구소     ©브레이크뉴스

 

이 연구소는 이 분석에서 “유관 건설사 4곳이 2013년 1월부터 2020년 9월까지 8년여 간 낙찰받은 공공기관 공사 사업은 총 108건, 입찰금액의 합계는 약 1430억 원”이라고 밝히고 “박덕흠 의원은 2012년부터 충북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괴산군(2016년 편입)을 지역구로 둔 3선 의원이다. 지난 2014년 충북 보은군이 공고한 ‘군청 청사주변정비사업’에 낙찰 받은 건설사는 박 의원의 친형이 대표로 있는 파워개발 주식회사로 입찰 금액은 6천7백만 원이다. 입찰계약 방식은 ‘수의(소액)’이었다”고 공개했다.

 

이어 “박덕흠 의원이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재임한 기간은 2015년 4월~2020년 9월. 유관 건설사들은 박 의원이 국토교통위원회에 들어가기 전인 2013~2014년(안전행정위원회 또는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에는 한국도로공사를 포함해 국토위 피감기관들의 공사를 낙찰 받은 적이 한 차례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후 2018년 2월부터 2020년 4월까지 2년 2개월 간 박 의원 유관 건설사는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 등을 포함한 피감기관의 공사를 15건 낙찰 받았다. 총 입찰 금액은 470억 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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