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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옹성우X신예은X김동준 ‘경우의 수’, 설레는 사랑·청춘 이야기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20/09/24 [15:06]

▲ 옹성우X신예은X김동준 ‘경우의 수’ <사진출처=JTBC>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연출 최성범, 극본 조승희, 제작 JTBC스튜디오·콘텐츠지음)가 제작발표회를 개최, 새로운 청춘 로맨스의 탄생을 알렸다.

 

24일 ‘경우의 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번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방지 및 예방 차원,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 최성범 감독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리얼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특히 오랜 짝사랑 끝에 진심을 숨긴 여자와 이제야 마음을 깨닫고 진심을 드러내려는 남자 이수(옹성우 분)와 경우연(신예은 분)의 이야기는 짜릿하고 달콤한 로맨스를 예고한다.

 

이번 ‘경우의 수’에서 옹성우는 사진작가 이수 역을, 신예은 캘리그라피스트 경우연 역을, 김동준은 은유출판 대표 온준수 역을, 안은진은 무역 관련 중소기업 대리 김영희 역을, 백수민은 검사 한진주 역을, 최찬호는 고등학교 윤리 교사 신현재 역을, 표지훈(피오)은 한식요리주점 ‘오늘밤’ 사장 진상혁 역을 맡았다.   

 

이날 최성범 감독은 연출을 맡은 ‘경우의 수’에 대해 “‘경우의 수’는 예쁘고 설레는 로맨스와 다채로운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우의 수’와 다른 청춘 드라마의 차별점을 묻자 “‘경우의 수’는 극중 인물들의 오래된 서사와 이야기가 다른 청춘 드라마와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친구로 지내던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청춘이라서 서툰 감정들을 ‘경우의 수’를 통해 잘 그려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 ‘경우의 수’ 옹성우 <사진출처=JTBC>     © 브레이크뉴스

 

▲ ‘경우의 수’ 신예은 <사진출처=JTBC>     © 브레이크뉴스

 

▲ ‘경우의 수’ 김동준 <사진출처=JTBC>     © 브레이크뉴스


옹성우는 ‘경우의 수’ 속 이수 역에 대해 “이수는 매력적인 사진작가이자 경우연의 첫사랑이다. 사랑에 이기적인 모습이 있지만, 경우연을 만나면서 변화하는 캐릭터다”고 전했고, ‘JTBC 아들’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아무래도 첫 번째 작품을 JTBC에서 하고, 첫 고정 예능도 출연하고, 이번 ‘경우의 수’까지 하다보니 그런 수식어가 붙은 것 같다. 너무나 감사하다. JTBC 감사하다”고 답했다. 

 

신예은은 “‘경우의 수’에서 캘리그라피 작가 경우연 역을 맡았다. 10년 동안 한 아이를 좋아하는, 10년 동안 한 일을 쫒아가는 인물을 맡았다. 경우연은 하나에 몰두를 잘하는, 끈기를 갖춘 인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실제 신예은이라면 이수와 온준수 중 누구를 선택했을 것 같냐는 질문에 “이수와 온준수의 매력이 너무나 달라서 고르기 어렵기는 하다. 그렇지만 꼭 골라야 한다면 이수를 선택하겠다. 이수와 경우연의 관계가 친구에서 시작하는데, 저 역시 그런 편안한 관계가 좋을 것 같아 이수를 선택했다. 물론 극중 관계는 어떻게 그려질지 아무도 모르니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김동준은 “은유출판 온준수 역을 맡았다. ‘경우의 수’ 작가님과 감독님께서 이름에 캐릭터에 대한 모든 걸 넣어줬다. 온화하고 준수한 역할이다”면서 “온준수의 매력은 키다리 아저씨 같은 모습이다. 누구나 꿈꾸는, 오롯이 누군가만 바라보는 매력이 있어 저 역시 빠졌다. ‘경우의 수’ 온준수 역을 통해 김동준이라는 친구가 로맨스를 할 수 있구나란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신예은은 ‘경우의 수’ 속 파트너 옹성우의 첫 인상 관련 질문에 “옹성우를 처음 만났을 때 시크하고 도도할 줄 알았다. 그런데 굉장히 유머러스하고, ‘경우의 수’ 이수가 가진 매력을 실제로 다 가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편안하게 대해주고 연기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하다보니 더욱 자연스럽게 호흡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옹성우 역시 “신예은의 첫 인상은 미소가 선한 인상이었다. 그리고 에너지가 너무 좋다보니 사랑스러움이 뿜어져 나오더라. 그런 모습이 긍정적인 에너지로 작용해 주변도 빛내는 것 같았다. 촬영을 하면서도 극중 이수와 경우연 처럼 호흡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 옹성우X신예은 ‘경우의 수’ <사진출처=JTBC>     © 브레이크뉴스


옹성우와 신예은은 ‘경우의 수’ 속 6인방의 호흡 관련해 “굉장히 케미가 좋다. 좋은 사람들이 모이다보니 촬영 현장 자체가 늘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평소 만나면 즐거워서 사진을 많이 찍는다. 고등학생 시절을 촬영할 때면 더욱 사진을 많이 찍기도 했는데, 그런 모습들이 실제 드라마에 차용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경우의 수’ 6인방 중 교복과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을 묻자 옹성우는 “신예은인 것 같다. 맑고 깨끗하고 쾌할한 이미지가 있다보니 교복을 입어도 잘 소화하는 것 같다”고 말했고, 신예은은 “안은진 배우인 것 같다. 맏언니라 본인 스스로 걱정을 했는데, 촬영장에서 실제 교복을 입은 모습을 보니 정말 학생같더라. 그러다보니 안은진 배우가 가장 생각난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은 ‘경우의 수’ 관전 포인트를 묻자 “‘경우의 수’에는 설레는 사랑 이야기도 있지만, 청춘들의 성장 이야기도 담겨 있다. 많은 공감과 위로를 전해드릴 예정이니 큰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며 “설렐 수 있는 또는 설레고 싶은 분들이 봤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함게 설레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옹성우X신예은X김동준 주연 ‘경우의 수’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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