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이하 다만 악)가 <강철비2: 정상회담>, <반도> 등을 제치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다만 아직까지 영화관은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여파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해 관객수가 전년 동월 대비 급격하게 감소하며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5일 황정민-이정재-박정민 주연 <다만악>은 34만 49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35만 50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다만 악>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는 정우성-곽도원-유연석 주연 <강철비2: 정상회담>(129만 2827명)이, 3위는 연상호 감독X강동원 <반도>(357만 1048명)가, 4위는 오감만족 매직 어드벤처 <애니멀 크래커>(1만 2528명)가, 5위는 해양 어드벤처 <빅샤크3: 젤리몬스터 대소동>(5만 3269명)가 차지했다.
뒤이어 <알라딘>, <미녀와 야수>, <O.J. 심슨 사건 파일>, <소년시절의 너>,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등이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 분)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영화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