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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저블맨’, 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코로나19 여파로 영화관 ‘침체’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20/02/28 [11:35]

▲ ‘인비저블맨’-‘1917’-‘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사진출처=해당 영화 포스터>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영화 <인비저블맨>이 <1917>,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등을 제치고 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중이다.

 

다만 현재 영화관은 전국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인해 관객수가 전년 동월 대비 급격하게 감소하며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7일 예측할 수 없는 공포 <인비저블맨>은 1만 970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4만 6554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인비저블맨>은 <겟 아웃>, <어스> 제작진이 만든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예측할 수 없는 공포를 다룬 영화다.
 
<인비저블맨>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는 상반기 최고의 마스터피스 <1917>(35만 6554명)이, 3위는 전도연-정우성-배성우-윤여정-정만식-진경-신현빈-정가람 주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44만 7876명)이, 4위는 라미란-김무열-나문희 주연 <정직한 후보>(139만 8498명)가, 5위는 새로운 클래스 범죄오락액션 <젠틀맨>(2만 6018명)이 차지했다.  

 

뒤이어 <작은 아씨들>,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피날레>, <신의 한 수: 귀수편>, <클로젯> 등이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코로나19는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전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이번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대한민국에서는 현재까지 13명이 사망했고, 2022명의 확진환자, 26명의 격리해제, 6만 8918명이 검사를 진행하는 등 비상시국을 겪고 있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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