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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3월 분양 예정

최애리 기자 | 기사입력 2020/02/27 [14:02]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조감도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최애리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3월 청량리 미주상가 B동 개발사업인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오피스텔과 단지 내 상업시설을 동시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235-6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다. 전용면적 20~44㎡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 총 954실과 상업시설 및 공공업무시설(동주민센터)로 구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원룸형, 분리형 2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원룸형은 전용면적 20~21㎡ 총 820실로 구성되며, 분리형 타입은 전용면적 34~44㎡로 총 134실이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 독점상가로 고정 수요를 확보하고 있는데다 청량리역 상권 중심지인 왕산로 대로변에 위치해 유동인구 유입에도 유리하다.

 

단지 내에는 청랑리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동대본부 등 기존 동주민센터 시설은 물론 공동육아방, 북카페, 체력단련장 등 문화·복지 관련 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청사도 지어질 예정이다.

 

단지 주변 교통 편의성을 보면,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청량리역 환승센터에서는 약 60여개의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으로는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이용이 용이하다.

 

단지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쇼핑, 문화시설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청량리역 주변으로 형성된 다양한 상업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청량리종합시장, 경동시장, 동대문세무서, 동대문경찰서, 서울성심병원 등의 비교적 가깝게 위치해 있다.

 

아울러 반경 2km 이내에 다수의 공공기관, 대형병원이 있으며 서울시립대, 고려대, 경희대 등 5개 대학이 위치하고 있다.

 

주변 개발 호재의 경우, 전농동 동부청과시장 도시정비사업을 시작으로 청량리 4구역 재개발 사업 등 대규모 정비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가 청량리동과 회기동 등 홍릉 일대를 바이오 산업단지로 구성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미 지난해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됐으며 사업 2단계로 ‘BTㆍIT 융합센터’, ‘2021년 글로벌협력동’, 2024년 ‘첨단의료기기개발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현대건설의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주거용 오피스텔 경우 전 세대의 천장고를 2.5m까지 높였으며 다양한 수납장과 콤비냉장고 및 드럼 세탁기가 빌트인으로 설치된다.

 

오피스텔에서 보기 힘든 기능성 오븐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벽에 못을 박지 않아도 그림이나 액자를 걸 수 있는 픽쳐레일이 거실에 설치된다.

 

원룸형 타입의 경우에는 1~2인 전문직 프리랜서나 재택근무자가 사용하기 좋은 실용적인 구조로 설계됐고, 분리형 타입은 침실에 대형 드레스룸(시스템 파우더 포함)이 마련되는 등 1인세대나 신혼부부가 거주하기 좋도록 설계했다.
 
분리형 타입의 전용면적 34㎡는 부피가 큰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팬트리가 제공되며, 전용면적 41㎡과 전용면적 44㎡에는 현관과 연계된 보조주방이 설계돼 다용도 수납 및 세탁, 빌트인 김치냉장고(유상옵션)를 설치할 수 있게 했다.

 

 단지 내 상업시설의 경우, 대로변 스트리트형으로 설계됐고 선큰 및 중앙 광장과의 연계를 통해 체류시간을 증가시킨 게 특징이다.

 

아울러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단지 내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이나, 지하주차장 지능형 조명제어시스템, LED등도 탑재됐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정부의 주택 규제 강화로 시중 유동자금이 풍부한 현재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안정적인 투자처로 최적화된 상품이다”라며, “여기에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춘 미주상가 개발의 시작이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분양 시기 등을 묻는 문의전화가 많고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사업지 맞은편인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왕산로 234(전농동 597-27번지) 일원에서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에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3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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