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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코로나19 확진자 292명..85%가 신천지 관련자"

박성원 기자 | 기사입력 2020/02/24 [13:02]

【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2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전일 같은 시각 대비 155명이 증가되어 총457명의 확진자가 발생됐고, 추가 확진자 대부분이 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 23일 오전 브리핑하는 권영진 대구시장 (C)이성현 기자

 

또한, 대구시 확진자 292명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가 248명으로 8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금 언론이나 정부에서 대구방문이나 여행 후에 확진 되었다는 발표는 맞지 않다. 대구 방문하면 감염된다 이런식으로 몰아가는 것은 대구 시민들 아프게 하는 것”이라며, “대구 신천지 예배 참석 했던 분으로 정정해달라”고 요청했다.

 

권 시장은 전날인 23일에도 “대구와 관련해 대구 폐렴, 대구 방문, 대구 여행’이라는 연관어가 바늘과 실처럼 따라 붙고 있다”면서 “우한 폐렴이 아니듯이 대구 폐렴도 아니다. 그냥 코로나 19”라고 강조하며 대구와 신천지교회를 구분해달라고 촉구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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