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한상헌 아나운서, “사생활 논란 추후 밝힐 것..프로그램 자진 하차”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20/02/20 [12:46]

▲ KBS 한상헌 아나운서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KBS 한상헌 아나운서가 프로그램 하차설에 휩싸였다. 논란이 불거지자 입장문을 내며 출연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한다고 밝혔다.

 

한상헌 아나운서는 20일 KBS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그는 “정확한 사실관계에 기반하지 않은 논란에 대해 추후 정돈해 밝히겠다”고 전했다.

 

이어 한상헌 아나운서는 “하지만 먼저, 본인이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에 누를 끼칠 수 없어 자진 하차하고자 한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은 ‘KBS 더 라이브 진행 한상헌 아나운서 수시 성관계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했다. 해당 방송에서 강용석 변호사, 전직기자 유튜버 김용호 등은 최근 술집 여성으로부터 “3억원을 주지 않으면 성관계를 폭로하겠다”고 협박을 당한 남자 아나운서가 한상헌이라고 주장해 논란을 빚었다. 

 

최근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김춘호 판사는 한 방송사 아나운서를 협박,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된 유흥업소 여성 A씨와 손님 B씨에게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한편, 한상헌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현재 ‘2TV 생생정보’, ‘더 라이브’를 진행 중이다. 


dj3290@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