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이달 말 1차경기대책 발표..외식·회식 해달라”

제5차 경제활력대책회의 주재..경제비상시국 인식 모든 정책 총동원

박수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2/19 [11:30]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기획재정부

 

브레이크뉴스 박수영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달 말 전방위적인 제1차 경기대책 패키지를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또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과 외식업체들을 돕는 마음으로 최대한 점심시간에 외부식당을 이용하고, 사기 진작을 위한 저녁 회식은 주52시간에 저촉되지 않는다며 모임을 취소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8시 40분 수출입은행 대회의실에서 ‘제7차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5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자체의 차단방역 및 방역예방 등을 위해 재난재해목적예비비, 재난관리기금 등 지자체 자체 재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이미 367억원 집행했으며 향후 약 1000억원을 추가집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지방재정의 60%(137조원)를 상반기에 집행(5년내 최고목표)하고, 지자체 주관행사도 계획대로 추진을 원칙으로 해 지역경제 위축 리스크를 최소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우 할인율을 10%로 상향(현행 5%)하고, 올해 발행규모(현 3조원 한도)도 더 확대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대한 주차허용시간(2시간이내)을 연장하고,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현 월 50만원)도 상향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자영업 어려움 지원을 위해서는 지자체 경영안정자금(67개 지자체) 4조2000억원, 특례보증(81개 지자체) 2조3000억원도 차질없이 지원하고, 외식업 지원 차원에서 정부/지자체 구내식당 휴무제를 직영 주2회, 위탁 주1회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지금의 상황을 완벽하게 돌파해 나가기 위해서는 정부 노력만으로는 어려우며 국민·기업들이 적극 나서줘야 정말 가능한 것”이라며 “지금처럼 과도하게 외부활동과 이동이 위축돼 있고 투자·소비가 둔화돼 있는 상황에서는 국민들의 일상적인 소비활동,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활동 등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효력을 발휘하는 경기대책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록 크지 않은 사안일지라도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분들, 외식업체들을 돕는 마음으로 행사나 모임, 점심시간에 평소대로 최대한 외부식당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사기진작과 조직결속 강화를 위한 회식은 주 52시간제 적용대상인 근로시간에 해당되지 않는 만큼, 저녁모임과 저녁회식 등을 통해 자영업/외식업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는 데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현장 수출애로 해소 및 긴급 피해지원 대책으로 △수출대금 미회수 등 피해 입은 수출기업들에 대한 긴급 유동성 공급 △원부자재 수급애로 기업에 대한 통관·물류 신속 지원 △국내 전시회 정상 추진을 포함, 수출마케팅 보완방안 등을 논의했다.

 

중기대책으로는 글로벌 공급망 안정적 확보 및 무역구조 고도화 등 중장기 수출구조혁신방안도 논의했으며, 내용 보완후 금주중 대책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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