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영화 <정직한 후보>가 <작은 아씨들>, <클로젯> 등을 제치고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흥행 중이다. 특히 최근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수상한 <기생충>은 연일 상위권을 차지하며 재관람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8일 라미란-김무열-나문희 주연 <정직한 후보>는 9만 525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09만 4607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정직한 후보>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는 올 겨울 가장 아름다운 마스터피스 영화 <작은 아씨들>(56만 3847명)이, 3위는 하정우-김남길 주연 <클로젯>(119만 8684명)이, 4위는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1025만 1245명)이, 5위는 이병헌-이성민-곽도원-이희준 주연 <남산의 부장들>(474만 849명)이 차지했다.
뒤이어 <수퍼 소닉>,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조조 래빗>, <히트맨>,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 등이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다.
영화 <정직한 후보>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