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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김호영 측, “동성 성추행 무혐의 처분..명예훼손·무고 맞고소”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20/01/28 [13:23]

▲ 뮤지컬배우 김호영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뮤지컬배우 김호영(37)이 동성 성추행 혐의와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8일 김호영의 소속사 PLK엔터테인먼트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최근 경찰이 김호영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 수사가 종결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호영 측은 “현재 고소인 A씨를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며, 고소를 취하할 생각은 전혀 없다. 김호영의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호영은 앞서 지난해 9월 24일 차량 내부에서 40대 남성 A씨에게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로 피소됐다.

 

성추행 피해를 주장한 A씨는 그해 10월 4일 성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최근 해당 사건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지난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한 김호영은 이후 ‘킹키부츠’, ‘사운드 오브 뮤직’, ‘노틀담의 꼽추’, ‘아이다’,  ‘맨 오브 라만차’, ‘로미오와 줄리엣’, ‘광화문연가’ 등에 출연했다.

 

뮤지컬 뿐만 아니라, ‘태왕사신기’, ‘캐스팅 콜’, ‘인간이 왜 그래’, ‘진짜 사나이 300’, ‘여자플러스3’, ‘쌉니다 천리마마트’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한 바 있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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