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하늘, 갑질 의혹→학폭 논란→자필 사과문..“반성하며 자숙할 것”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20/01/25 [16:21]

▲ 유튜버 하늘, 갑질 의혹→학폭 논란→자필 사과문 <사진출처=하늘 인스타그램>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갑질 의혹’으로 한 차례 논란을 빚었던 유튜버 겸 쇼핑몰 CEO 하늘이 이번엔 과거 학교폭력(학폭)으로 구설에 올랐고, 논란이 커지자 SNS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늘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필 사과문을 게재, 최근 불거진 학폭 논란과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 앞서 하늘의 동창이라고 주장한 한 네티즌은 SNS를 통해 과거 학창 시절 하늘에게 돈을 뺏기고 여러 차례 폭행을 당했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학폭 논란에 대해 하늘은 “어렸을 때 철없이 행동했던 과거가, 제 자신이 참으로 부끄러워진다”며 “어린 시절, 제 행동과 언행에 상처 받았던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하늘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너무 감사한 마음과 과거의 행동들로 항상 마음 한편이 불안하고 무서웠다”며 “제 행동들로 상처와 피해를 받은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하늘은 “그동안 정말 큰 사랑을 보내줬는데, 실망을 안겨드려 마음이 무겁다. 모든 것은 제 책임이고 반성하며 자숙하겠다”고 덧붙였다.

 

학폭 논란에 앞서 최근 기업정보 공유 사이트 잡플래닛에는 하늘이 운영중인 하늘하늘 전 직원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의 리뷰가 올라오며 ‘갑질 의혹’이 불거졌다.

 

하늘은 ‘갑질 의혹’에 대해 적극 해명하며 “앞으로 더 배려하고, 더 넓고 깊은 사람이 되라는 가르침을 준 것 같다. 좋은 사람·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한편, 하늘은 구독자 89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활약하고 있으며, 여성 속옷-의류 쇼핑몰 하늘하늘을 운영 중이다.

 

-다음은 학폭 논란 관련 하늘 자필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하늘입니다.

 

어렸을 때 철없이 행동했던 과거가, 제 자신이 참으로 부끄러워집니다.

 

어린 시절, 제 행동과 언행에 상처 받았던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적게 됐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너무 감사한 마음과 과거의 행동들로 항상 마음 한편이 불안하고 무서웠습니다. 관심이 높아질수록 불안한 마음이 더 커져, 더 열심히 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스스로를 많이 돌아보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니 정말 미안한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저에게 상처받은 분들에게 지난 과거의 상처로 저를 마주하시기 힘드실 수도 있겠지만,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사과할 기회를 꼭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행동들로 상처와 피해를 받으신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 일로 상상조차 안될만큼 실망하신 팬분들, 구독자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동안 정말 큰 사랑을 보내주셨는데, 실망을 안겨드려 마음이 무겁습니다. 모든 것은 제 책임이고 반성하며 자숙하겠습니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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