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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조언>동안만들기의 지름길 '쁘띠성형'

홍성재 박사 | 기사입력 2020/01/16 [12:22]

▲ tjdgud     ©브레이크뉴스

동안(童顔)을 한자(漢字) 그대로 풀면 아이의 얼굴이다. 얼굴에서 주는 인상이 실제 나이보다 젊어 보일 때 흔히 동안(童顔)이라는 표현을 쓴다. 젊어 보인다는 것은 사회생활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된다. 반대로 노안(老顔)을 가진 경우 외모 콤플렉스로 인한 심리적 위축은 적극적인 사회생활을 방해하기도 한다. 따라서 동안은 남성과 여성 모두가 바라는 희망사항이기도 하다.

 

동안을 이루는 요소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얼굴의 골격 및 이목구비(耳目口鼻)의 생김새이고 다른 하나는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다.

 

많은 사람들이 실제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동안만들기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중에 가장 빠르고 정확한 효과적인 것이 성형수술이다. 과거에는 성형수술이 연예인이나 일부 사람들의 소유물이었지만, 90년대에 들어서면서 성형수술에 대한 일반인들의 생각이 바뀌면서 지금은 대중화가 되었다.

 

그러나 막상 성형수술을 선택하기에는 수술에 대한 두려움과 상처가 아물고 부기가 빠져 자연스럽게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적인 문제가 있다. 그리고 남들이 수술한 것을 모르게 하고 싶다.

 

이런 고민을 해결한 것이 바로 쁘띠(petite)성형이다.

 

쁘띠성형이란 기존의 성형수술과는 다른 개념으로 수술을 하지 않고 보톡스나 필러, 실리프팅, 지방분해주사, 레이저 등을 이용하여 전체적인 얼굴의 윤곽이나 특정부위를 성형수술을 한듯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주름지고 처진 피부를 탄력은 물론 촉촉하고 윤기나는 피부로 되돌려준다.

 

쁘띠성형은 '간편하고, 안전하며, 자연스러운' 성형시술 방법이다. 시간이 없고 수술과 마취에 대한 두려움과 부작용 등이 걱정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새로운 개념의 성형이다.

 

쁘띠성형의 가장 큰 장점은 수술하지 않고 빠른 시간에 젊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하는 바쁜 현대인에게는 안성맞춤인 것이다. 시술 후 표시가 나지 않으므로 공백기간이 필요 없어 연예인들이 선호한다고 하여 연예인성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간편한 쁘띠성형이 '정말 성형수술처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남는다.

 

결론부터 말하면 쁘띠성형은 효과는 있지만 성형수술처럼 장기적으로 지속되지 않기 때문에 일정한 주기를 정해 반복적으로 시술해야 한다. 보통 6~12개월 정도에 한번씩 시술해야 한다. 이 때문에 한때 쁘띠성형의 효용성에 대해 논란이 많았다.

 

그러나 동안 만들기가 트렌드인 요즘 쁘띠성형을 일종의 관리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고 결과에 대해 만족도도 높다.ygb88kr@naver.com


*필자/홍성재 박사

 

웅선의원 원장. 1990년 개원 이래 항산화제와 성장인자를 이용하여 탈모치료, 동안주사, 난치성질환 및 노화방지 퇴치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저서로 '진시황도 웃게할 100세 건강비법','탈모 14번이면 치료된다','탈모 11가지 약물로 탈출한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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