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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의원, 2020년 국비 예산 29억6천만원 확보

하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19/12/13 [13:05]

▲ 박홍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중랑구 을) (C)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중랑=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국회를 지난 10일 통과한 2020년도 정부예산에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중랑구의 지역사업 예산이 여러 건 반영됐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서울중랑구을, 국회 국토교통위원)은 경춘선 망우~신내역 방음벽 설치공사에 13억원과 묵2동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사업에 10억원, 중화2동 지하공영주차장 건립사업에 6억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 내역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총사업비 140억원에 달하는 묵2동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을 위해 올해도 10억원을 또 확보했다. 지난해 박 의원이 확보한 10억원의 예산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 센터는 올해 중랑구청 추경을 통해 부지매입비를 편성하여 현재 보상절차와 설계공모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센터는 이번 예산 확보로 내년 상반기에 설계용역을 발주하고 10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지하2층 지상4층 규모의 센터가 완공되면 이곳에는 체육센터, 주민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이 들어가게 된다.

 

더불어 확보한 13억원은 경춘선 망우역~신내역 구간 중 벽산·석탑아파트 인근에 방음벽을 설치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 구간은 소음측정 결과 관리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나서 올해 이미 소음저감장치(도유기) 설치를 위한 예산을 확보했고, 이번에 추가적으로 노후화된 방음벽을 새롭게 설치할 수 예산까지 확보함으로써 인근 주민들의 숙원을 풀 수 있게 됐다.

 

방음벽 설치는 내년 5월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1년 4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박 의원은 중화2동 주택가에 들어설 지하공영주차장 건립을 위한 예산으로 2020년 예산안에 6억6천만원을 추가 반영시켰다. 2018년부터 사업 타당성용역 조사를 위해 시비 3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총 104면의 주차면을 확보하는 이 사업에는 국비 20억원과 시비 30억6천만원, 구비 20억5천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의 특성상 국비 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김없이 내년 예산 확보에도 큰 성과를 올린 박의원은 “반드시 필요한 예산이기에 국회 예산소위원 2번의 경험과 현 국토교통위원 그리고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의 경력을 십분 활용하여 정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한 성과”라면서, “언제나 ‘오직 민생! 더 큰 중랑!’의 기치로 중랑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인규 기자 popupnews24@naver.com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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