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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23~24일 방중

한일-한중 정상회담 별도로 가질듯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9/12/10 [19:38]

▲문재인-시진핑, 한중정상.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3~24일 이틀간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제8차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3일부터 이틀간 중국을 방문한다"며 "이번 정상회의에선 리커창 중국 총리 및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3국가간 실질협력 방안을 중점합의하는 한편 동북아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최근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3국 협력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며 한반도 긴장 고조가 주요의제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또 "이번 회의에선 3국간 협력의 제도화를 강화하고 3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건설적 논의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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