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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측 “트와이스 지효, 공항서 팬들 과도한 촬영으로 부상..질서 유지 부탁”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9/12/09 [09:32]

▲ ‘Feel Special’ 컴백 트와이스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TWICE) 멤버 지효가 공항에서 팬과 출동해 부상을 당한 가운데,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측이 질서 유지를 부탁했다.

 

JYP 측은 지난 8일 “금일 김포국제공항 입국 중, 무질서하고 과도한 사진 촬영으로 아티스트가 넘어져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공항 출입국 심사 후 아티스트를 따라오는 행위’는 블랙리스트 규정에 따라 공식적으로 금지돼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추후 공개방송 및 기타 모든 활동에 참여가 불가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문제가 반복될 경우, 법적인 조치를 받을 수 있으며, 반복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경우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다”며 “안전과 관련된 모든 문제는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팬 여러분들 및 일반 분들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사항이다. 공식석상에서는 반드시 질서를 지켜주길 바란다. 나아가 비공식 스케줄을 따라다니는 등의 금지 행위를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자사는 이러한 금지 행위의 발생을 상시 인지하고 있으며, 법적으로 문제시되는 사례에 대한 법적 조치 또한 상시 검토하고 있음을 함께 알려드린다. 소속사로서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트와이스는 해외 일정을 마치고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 과정에서 지효가 넘어진 팬에 다리를 다쳐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후 지효는 옆에 있던 멤버 채영과 사나의 부축을 받고 차량으로 이동했다. 

 

-다음은 JYP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E입니다. 금일 김포국제공항 입국 중, 무질서하고 과도한 사진 촬영으로 아티스트가 넘어져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공항 출입국 심사 후 아티스트를 따라오는 행위’는 블랙리스트 규정에 따라 공식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추후 공개방송 및 기타 모든 활동에 참여가 불가합니다. (TWICE 블랙리스트 공지 참고)

 

또한 이러한 문제가 반복될 경우, 법적인 조치를 받을 수 있으며, 반복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경우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 중임을 알려 드립니다.

 

안전과 관련된 모든 문제는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팬 여러분들 및 일반 분들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사항입니다. 이에 공식석상에서는 반드시 질서를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나아가 비공식 스케줄을 따라다니는 등의 금지 행위를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자사는 이러한 금지 행위의 발생을 상시 인지하고 있으며 법적으로 문제시되는 사례에 대한 법적 조치 또한 상시 검토하고 있음을 함께 알려드립니다.

 

소속사로서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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