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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연구소, 결혼 앞둔 김건모 성폭행 의혹 제기..김건모 측 “법적 대응”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9/12/06 [22:11]

▲ 가수 김건모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결혼을 앞둔 가수 김건모 측이 가로세로연구소가 제기한 성폭행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6일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는 ‘충격단독 김건모 성폭행 의혹’이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강용석 변호사는 “전직 기자 김용호에게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이 직접 제보 메일을 보냈다. 그래서 연락을 취하다가 직접 2회 만났다”며 “피해 여성에 따르면, 김건모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에 새벽 1시경 혼자 왔고, 해당 방에는 8명의 여자가 함께 있었다. 하지만 자신이 방에 들어가자 다른 사람들을 다 보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강용석 변호사는 “해당 유흥주점은 성매매를 하는 곳이 아니다. 피해 여성은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한 것이다”며 “성폭행 피해 여성이 오는 9일 김건모를 고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용석은 “구체적인 진위여부를 우리도 따져봐야 했기 때문에 증거를 많이 확보했다. 하지만 김건모 측의 반응이 뻔하기 때문에 증거를 방송에서 공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성폭행 의혹에 대해 김건모의 소속사 측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건모는 내년 5월 13살 연하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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