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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결혼’ 배우 전혜빈, “예비신랑 훌륭한 인품 지녀..함께할 때 더 큰 행복”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9/12/03 [10:26]

▲ ‘7일 결혼’ 배우 전혜빈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배우 전혜빈(36)이 오는 7일 결혼한다.

 

3일 전혜빈의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항상 전혜빈을 아껴주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전혜빈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며 “전혜빈은 오는 7일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전혜빈은 소속사 측을 통해 “예비신랑은 훌륭한 인품을 지닌 사람으로,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돼 결혼을 결심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혜빈 측은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를 향한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일가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소박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마지막으로 전혜빈 측은 “전혜빈에게 깊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게 된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2년 Luv 1집 앨범 ‘Story Orange Girl’로 데뷔한 전혜빈은 가수와 배우를 병행하며 무대, 예능프로그램,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전혜빈은 ‘논스톱3’로 배우 생활을 시작한 뒤 드라마 ‘상두야 학교 가자’, ‘마녀유희’, ‘왕과 나’, ‘신의 저울’, ‘야차’, ‘내 사랑 내 곁에’, ‘인수대비’, ‘직장의 신’, ‘조선총잡이’, ‘또 오해영’, ‘캐리어를 끄는 여자’, ‘조작’, ‘숫자녀 계숙자’, ‘라이프 온 마스’, ‘왜그래 풍상씨’, 영화 <령>, <몽정기2>, <우리 연애의 이력>, <럭키>, <인어전설>,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등에 출연했다.

 

전혜빈은 현재 인기리에 방송중인 TV조선 드라마 ‘레버리지 : 사기조작단’ 황수경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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