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장남 김동관, 부사장 승진..닻 올린 ‘3세 경영’

박수영 기자 | 기사입력 2019/12/02 [13:50]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큐셀 전무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수영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에 따라 재계에서는 한화그룹 '3세 경영'의 본격적인 닻이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는 2일 김동관 전무의 부사장 승진을 비롯해 14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김 전무는 지난 2015년 전무 승진 이후 4년만에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한화에 따르면 김 전무는 태양광 부문의 실적 개선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부사장 승진이 결정됐다. 한화는 세계 주요 태양광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했는데, 태양광 사업 영업·마케팅 최고책임자(CCO)였던 김 전무의 역할이 컸다는 것이다.

 

한화 관계자는 "그룹의 태양광 사업은 2010년 사업 진출 이후 한때 철수설까지 나돌 정도였지만 김 전무가 2012년 1월 태양광 사업에 합류한 이후 뚝심있게 사업을 추진해 지금은 결실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전무는 내년 1월1일 출범 예정인 한화케미칼과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합병법인(가칭 한화솔루션)의 핵심 직책인 전략부문장을 맡아 책임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화 관계자는 이에 대해선 "한화솔루션 출범을 앞두고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김 전무는 신시장 개척과 사업모델 혁신을 통해 글로벌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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