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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대표 “문재인 대통령, 민주당 개혁 논할 자격없다”

촛불혁명 개혁 정부, 제도개혁은 전무(全無)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9/11/21 [14:38]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156차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촛불 혁명으로 탄생한 개혁 정부가 어떠한 제도개혁도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라며 “제도개혁 없는 혁명은 지구상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 정동영 대표는  “우리 사회에 배제되고 차별받고 소외된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그분들의 뜻에 연동한 국민 정치개혁 전선에 청와대와 여당이 흔들리지 말고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여, 선거제 개혁, 공수처 설치 좌고우면 말라”

 

정 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개혁에 머뭇거리는 여당은 개혁 여당으로 자격이 없고 지난 2016년 뜨겁게 타올랐던 촛불 개혁은 문재인 대통령을 만들어 주었지만 문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촛불 개혁을 촛불혁명으로 승화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文 대통령과 민주당에 대해 “개혁의 정체성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또 선거제 개혁 관련해 “우리 사회에 배제되고 차별받고 소외된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그분들의 뜻에 연동한 국민 정치개혁 전선에 청와대와 여당이 흔들리지 말고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hpf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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