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127만 관객을 돌파한 <블랙머니>가 <신의 한 수: 귀수편>, <82년생 김지영>,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등을 제치고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9일 조진웅-이하늬 주연 <블랙머니>는 10만 649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27만 5188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블랙머니>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는 권상우-김희원-김성균-허성태-우도환-원현준 주연 <신의 한 수: 귀수편>(192만 6844명)이, 3위는 정유미-공유 주연 <82년생 김지영>(353만 6717명)이, 4위는 액션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233만 9794명)가, 5위는 ‘폴른’ 시리즈 세 번째 작품 <앤젤 해즈 폴른>(15만 1080명)이 차지했다.
뒤이어 <좀비랜드: 더블 탭>, <날씨의 아이>, <윤희에게>, <감쪽같은 그녀>(12월 4일 개봉), <대통령의 7시간> 등이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블랙머니>는 IMF 이후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진행된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 소재를 바탕으로 극화한 작품이다.
<블랙머니>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