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블랙머니>가 <신의 한 수: 귀수편>, <82년생 김지영>,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등을 제치고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6일 조진웅-이하늬 주연 <블랙머니>는 31만 435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74만 4036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블랙머니>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는 권상우-김희원-김성균-허성태-우도환-원현준 주연 <신의 한 수: 귀수편>(170만 6739명)이, 3위는 정유미-공유 주연 <82년생 김지영>(344만 1442명)이, 4위는 액션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226만 783명)가, 5위는 가족 어드벤처 <아담스 패밀리>(27만 5301명)가 차지했다.
뒤이어 <엔젤 해즈 폴른>, <좀비랜드: 더블 탭>, <날씨의 아이>, <윤희에게>, <대통령의 7시간> 등이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블랙머니>는 IMF 이후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진행된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 소재를 바탕으로 극화한 작품이다.
<블랙머니>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