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섭 한국당 대구시당 위원장 “보수 대통합 기득권 포기못해 어려울 것”

박성원 기자 | 기사입력 2019/11/15 [11:14]

【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정종섭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위원장이 현재 황교안 당대표가 추진하고 있는 보수대통합에 대해 “모두가 이득을 취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위원장인 정종섭 국회의원이 아시아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C) 아시아포럼21 제공

 

정 위원장은 15일 열린 아시아포럼21의 정책릴레이 토론회에서 자유한국당의 미래방향에 대해 “대통합의 문제도 통합을 해야하는데 기득권을 포기해야 실현 될 것”이라며, “현실적으로는 모두가 기득권을 높지 않고 있어 어렵다”고 통합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어 어떤 기득권을 말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당권 투쟁, 자기 세력과 사람들을 유지하려는 것인데 이런 생각들이 유지 되면 통합이 되겠냐”면서 “앞으로도 계속 분열되는 상황이 유지 된다면 보수 정권 창출도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 총선을 앞두고 중앙당 중심의 공천문제 해소를 위해 “지역 공천심사위원회를 두자”고 제안하며 “지역 공심위를 실시하면 비례대표가 문제 되는데 지금까지는 중앙당에서 일률적으로 정해서 제대로 된 사람들이 비례대표로 충원되지 않은 것이 문제였다”며 “이를 위해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통해 중앙당 중심의 모순을 해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역 공심위로 인한 지역 유착 문제는 “제도적으로 완벽한 것은 없지만 공심위 구성시 50%는 대구 주민으로 하고 나머지 50%는 다른 지역 출신으로 하면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 할 수 있을 것”이고, “공천심사시 회의록을 작성하고 녹취록을 중앙당에 제출하면 밀실 공천의 문제도 어느 정도 해소 될 것”이라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당위원장도 공천 심사 대상이기 때문에 평가의 주체가 되면 안된다. 당연히 시도당위원장도 공천권에서 배제되는 것”이라 덧붙였다.

 

정종섭 위원장은 “학자로서 주장하던 정치개혁 등을 현실정치에 참여해서 이뤄보고자 했으나 국회 들어와서 이룬 것이 없다”고 말하며 “ 정치인으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 통감하고 있다. 우리당이 개혁하고 근복적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지적을 깊이 새기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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