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반도체 급락지속에도 '내년 올보다 수출 3배 급증'

김종찬 정치경제평론가 | 기사입력 2019/11/14 [12:16]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뉴시스

 

반도체 D램 수출가격이 9월(-0.9%) 보다 10월에 7.2% 급락하고 전년동기대비 49.7% 추락하며 16개월 하락세를 보였으나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내년 총수출증가율이 올해(1.0%)보다 급증한 3.2%라며 내년에 국제 반도체 수요증가이므로 중국 경제성장률이 하락해도 한국 수출증가율은 높아질 것으로 13일 발표했다.

 

KDI는 올 성장율 2.0%가 가능하다는 이유에 대해 삼성전자의 4분기 10조9천억원 시설투자 '집행예정'과 정부재정의 '집중집행 지시' 등에 의거해 '2.0%성장달성'을 제시했다.

 

한국은행의 수출물가지수는 10월에 99.04로 전월대비 1.9% 하락이며, 전년동기대비 7.3% 하락이고, 컴퓨터 전자·광학기기수출물가 2.5% 하락에 석탄·석유제품물가 3.6% 하락 등으로 공산품전체 수출물가는 1.9% 하락하며 전월(-0.8%)보다 두배이상 확대됐다.

 

삼성전자 투자는 올 투자게획에 잡혀있던 잔여분으로 3분기 실적발표에서 4분기 10조9천억원 시설투자(반도체 9조3천억원, 디스플레 1조천억원) 집행예정을 밝혔으나, 올 전체 시설투자비(반도체 23조3천억원, 디스플레이 2조9천억원) 중 9월까지 반도체 14조원 디스플레이 1조3천억원 집행에 따른 잔여분 중에서도 6천억원이 미달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포함한 주요 기관들이 내년 경제성장 전망 2.2~2.3%를 제시하고 있지만 그 이상 달성되도록 정책 의지 담아 정책 발굴하겠다"며"내년 경제성장률은 2.2~2.3%를 넘기겠다"며 "최근 글로벌 경기둔화와 우리 경제 하방리스크 대응차원에서 확장재정이 더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적자국채 발행을 통한 확장재정에 따라 내년 GDP대비 국가채무 수준은 39.8%로 전망한다"고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9.3% 증가한 513조5천억원을 10일 기자들에 말해, 재정적자와 공급확대를 통한  레이거노믹스의 공급우위경제 전략을 밝혔다.

 

중국사회과학원 산하 국가금융·발전실험실(NIFD)은 내년 경제성장률을 5.8%로 예측했고, 올해 경제성장률은 6.1%로 추정했으며, 리양(李揚) NIFD 이사장은 "경기 둔화는 이미 추세이다. 경기둔화 속도를 늦추거나 추세를 바꾸기 위해 금융·재정 부양책에만 의존하기보다, 공급 측면의 구조개혁을 심화시켜야 한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14일 말하며 경기침체기에서 미 공화당의 공급우위경제에 반대의견을 냈다. kimjc00@hanmail.net

 

 

 

 


*필자/김종찬

 
‘신문 속지 않고 읽는 법’, ‘CIA와 언론조작’, ‘파생상품의 공습’, ‘실용외교의 탐욕’, ‘중국과 미국의 씨름’ ‘중동의 두 얼굴’ ‘언론전쟁’ 등 저자. 네이버 다음에 ‘김종찬 안보경제 블로그 ’연재 중. 정치-경제평론가.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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