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1년만에 신도 10만명 증가…“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일”

신도 1년에 10만명 증가…신도폭증 현상 불가사의(不可思議) 현상…하나님만이 알고 있을 일?

문일석 발행인 | 기사입력 2019/11/11 [16:32]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의 설교 장면.  ©브레이크뉴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10일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브레이크뉴스

▲ 10일, 한국의 최대 실내 장소에서 가진 신천지예수교회 종교집회 장면.     ©브레이크뉴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한국 개신교단 중의 한 교단이다. 이 교단의 교세증가는 가히 폭발적. 조용기 목사가 부흥시킨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뒤를 이어 신천지예수교회의 교세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게 사실로 증명되고 있는 것. 신도세 증가 면에서 한국 개신교단의 혁명적 상황으로 평가될만 하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10일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교단은 “수료식은 전체 인원수용이 어려워 수도권과 부산 안드레 연수원, 광주 베드로성전 등 국내 3곳 등과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112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 교단은 이날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1년여 만에 10만 명의 새로운 성도가 공식적으로 입교하는 ‘10만 명 수료식’을 10일 성공적으로 마치며 복음 전파의 새 역사를 이뤄냈다. 이날 수료인원은 총 10만 3천764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들 새로운 성도들이 142%의 전도율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신천지예수교회의 기하급수적인 성장이 본격화될 것임을 예고했다.”면서 “수료식은 신천지예수교회의 무료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센터의 6개월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이 공식적으로 신천지예수교회의 새 신자로 정식 등록하는 절차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요한계시록 안에는 하나님이 이뤄야 할 천국비밀이 기록돼 있다. 성경은 폐하지 못한다고 했다. 2천여 년 전에 기록한 계시록은 기록된 대로 다 이뤄진다”면서 “계시록대로 이뤄진 실체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목적한 것은 2천 년 전 뿌린 씨의 익은 열매를 거두어 하나님의 나라를 창조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오늘날 하나님의 씨로 난 사람들로 하나님의 새 나라 새 민족을 창조하신다”고 밝혔다.  이어 “계시록이 이뤄질 때 창조된 것이 신천지 세계”라며 “성경 계시록 21장에 새 하늘 새 땅이 기록돼 있다. 한 시대는 가고 새로운 한 시대가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하나님 앞에 은혜를 입고 수료하는데 하나님과 예수님께 감사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하나님을 믿으니 하나님의 가족과 자녀로서 정말 영광되는 빛이 돼야 한다. 그리고 성경을 완벽하게 깨달아야 한다. 꼭 그래야 한다.”고 덧붙였다.

 

수료생 대표로 수료소감문을 발표한 에론 김 씨는 본인을 3대째 목회자 가문에서 태어나 브라질에서 목회활동을 한 선교사였다고 소개했다. 그는 소감문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말씀을 배우면서 가장 가슴이 아팠던 것은, ‘나 자신이 그동안 거짓말로 사람들을 가르쳐왔다’는 사실이었다”면서 “하나님의 목자라고 하면서, 마귀의 씨를 뿌려온 죄를 무엇으로 씻을 수 있을까”라고 되물으며 “저는 이제, 전도하고 추수하는 일에 전념하면서, 저를 건져 주신 하나님과 예수님께 영원히 이 은혜를 갚아 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수지씨는 수료소감문 발표를 통해 “저는 누구보다 기성 교회에 충실했고, 기독교 방송계에서 일하면서 교계의 현실도 보았다. 기독교 방송에서 신천지와 관련해 제작한 영상도 모두 보았고,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들도 다 알고 있었다. 이런 제가 여기까지 나아온 것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주 재림 때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약속한 성전이며, 생명의 말씀이나오는 유일한 곳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10일, 신천지예수교회 집회 장면. 이 교단의 한 관계자는 “3년 내 성도 숫자 100만 명을 자신했다. 그렇다면, 왜 대한민국에서 출발한 개신교단인 신천지예수교회의 신도가 1년에 10만명 증가라는 신도폭증 현상이 현실로 드러날까? 불가사의(不可思議)한 현상이다. 하나님만이 알고 있을 일이다?  사진은 참석자 전원의 스마트폰 동시점등 퍼포먼스.  ©브레이크뉴스


신천지예수교회측은 이번 수료식과 관련 “1년에 10만 명의 성도가 늘어나는 것은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현상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성도 수 1만 명의 초대형교회 10개가 1년 만에 신천지예수교회 내부에 새롭게 세워진 셈이다. 특히 신천지예수교회가 성경 교육을 6개월간 받고 수료시험을 합격해야 입교가 가능하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면서 “단순히 설교를 듣는 수동적인 신앙 행태가 아닌 말씀 공부를 통해 복음을 직접 전할 수 있는 목회자급 성도가 연 10만 명 늘어났다는 것은 교계 전체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실제 신천지예수교회의 시온기독교센터는 6개월의 수업기간 동안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초·중·고등 과정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하며 과정별 시험을 치러 90점 이상 성적을 거둬야 수료할 수 있을 만큼 수료과정이 엄격하다. 교훈이나 역사에 치중한 기성교회의 성경교육과 달리 신천지예수교회가 성경에 약속된 예언이 이뤄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그 실상을 확인하는데 집중하고 있는 점도 교계 신앙관의 근본적인 변화를 예고하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신천지예수교회의 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10만 명이 동시에 수료한다는 것은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일”이라면서 “현재 20만 명 이상이 신천지 성경공부 과정에 있어, 이 흐름대로라면 3년 안에 신천지예수교회의 성도 숫자가 10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강조하면서 “신천지의 계시신학이 전 세계에 통한다는 것이 이번 수료식으로 입증됐다. 나라마다 민족, 문화, 종교 등이 다양하지만 모두가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말씀은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한국 종교계의 큰 변화의 물결은 이미 시작됐으며, 이러한 변화는 더욱 급격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의 신도세 폭증 현상은 기존 교단들의 반발을 사고 있기도 하다. 한기총은 이 교단을 이단으로 규정, 강하게 비판해오고 있는 실정이다. 기독교방송(CBS)도 비판적인 논조를 보여왔다. 그러나 이미 신천지예수교회 신도세 증가의 흐름으로 봐서, 일부 개신교단이 이단으로 규정-반대한다고 해서, 이 교단의 운명이 퇴조할  일이 아닌 듯하다.

 

신천지예수교회의 한 관계자는 “3년 내 성도 숫자 100만 명을 자신했다. 그렇다면, 왜 대한민국에서 출발한 개신교단인 신천지예수교회의 신도가 1년에 10만명 증가라는 신도폭증 현상이 현실로 드러날까? 불가사의(不可思議)한 현상이다. 하나님만이 알고 있을 일이다? moonilsuk@naver.com

 

*필자/문일석. 시인, 본지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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