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교회, 태풍 피해 이웃돕기 성금 2천만 원 기탁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19/10/22 [17:13]

▲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과 소망교회 박경삼 목사가 성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혜연 기자


소망교회가 2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를 방문해 연이어 발생한 태풍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추워지는 날씨에도 여전히 집에 돌아가지 못하는 이재민들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에서 교회에서 따로 마련한 것이다.

 

한국투자공사(KIC, 사장 최희남)도 이재민들의 삶의 터전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천만 원을 21일에 기탁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은 “이번 태풍 피해가 극심한데 정작 성금이 너무 저조해서 걱정이다. 국민들과 기업에서 관심을 갖고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주시기 바란다”고 기부 동참을 호소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제18호 태풍 ‘미탁’을 비롯해 ‘링링’, ‘타파’ 등 연이은 태풍 피해로 실의에 잠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긴급 모금을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삼성그룹 20억 원, 현대자동차그룹 10억 원, SK그룹 10억 원, 유니클로 1억 원, 한국가스공사 5천만 원, 방송인 유재석 5천만 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3천만 원, 개그맨 심현섭‧가수 위너 김진우‧배우 서예지‧방송인 이혜영 각각 1천만 원, 배우 이종석 팬클럽 1천189만914원을 기탁했다.

 

22일 오후 3시 현재 태풍 피해 돕기 총 모금액은 46억1천810만2천188원(16,655건)이다. 성금은 계좌이체 후원(국민 054990-72-003752 전국재해구호협회), 1통화 당 2천 원이 기부되는 ARS 전화 060-701-1004, #0095로 문자를 보내면 1건당 2천 원이 기부되는 문자기부로 동참할 수 있다. 또 해피빈 및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함을 통해 성금을 기부할 수 있다(문의 1544-9595, www.relief.or.kr).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지난 58년간 이재민에 대한 1조4천억 원의 성금과 3천만여 점의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주택 복구, 임시주택 지원, 세탁 구호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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