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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인천 도서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교육 기회 제공

인천 연평,영흥초교와 함께 하는 찾아오는 창의학습캠프 운영

김정규 기자 | 기사입력 2019/10/17 [13:46]
▲     © 김정규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김정규 기자) 인천대학교는 인천광역시와 인천인재육성재단의 후원으로 인천 도서 지역의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회에 걸쳐 “인천대학교와 함께하는 도서지역 창의학습캠프”를 운영하였다.

 

“인천대와 함께하는 도서지역 창의학습 캠프”는 교육기부 사업으로 다양한 체험형 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대학생이 멘토들이 학습 및 진로 분야에서 체험형 교육을 기획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방학 중에 인천대학교 캠프멘토단이 도서지역 초등학교로 찾아가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창의학습캠프”와, 학기 중에 도서지역 어린이들이 인천대학교로 방문하여 진행하는 “찾아오는 창의학습캠프” 유형으로 진행했다.

 

지난 여름 방학엔 7월 22부터 26일까지 인천 최북단섬인 연평초등학교 학생 25명과 인천대학교 학생사회공헌단 대학생 멘토 9명이 캠프를 진행하였으며, 학기 중인 지난 10월 9일(수)에는 인천 영흥초등학교 학생 20명(멘티) 지도교사 3명이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로 찾아와서 인천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역사교육과 재학생 15명(멘토)가 진행하는 창의학습캠프에 참여했다.

 

특히, 10월 9일에 개최된 찾아오는 창의학습캠프는 학생들을(영흥초등학교) 2개팀으로 편성하여 문화체험활동으로 거북선만들기, 국궁쏘기 체험과 뉴 스포츠활동으로 피구와 플라잉디스크 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프를 통해 영흥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학교수업에서 체험할 수 없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소중한 경험을 쌓게 됐다.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한 김수지학생(체육교육과 2학년)은  “창의학습캠프는 인천의 도서지역 아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함께한 영흥초등학교 학생들이 무사히 캠프를 마치게 되어 멘티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향후 본인의 진로에도 좋은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멘티로 참여한 정혜민학생(영흥초 6학년)은 “처음 방문한 인천대학교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함께 활동해준 것에 감사하며, 기회가 되면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정아 인천대학교 사회봉사센터장은 “섬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과 우리 대학 학생들이 성의있게 진행하는 모습을 보며 지금 작은 저 초등학교 어린이가 이런 늠름한 대학생 청년으로 성장하여 나눔의 실천이 계속된다면 지금 이 프로그램은 큰 선의 고리를 만들어가고 있는 장면이고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인천대학교가 인천 지역에 소재한 유일한 국립대학으로 도서지역 등 교육 기회의 상대적 약자들에 대한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할 것이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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