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웅진코웨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보유 노하우 구독경제 접목할 것”

정민우 기자 | 기사입력 2019/10/14 [15:44]


브레이크뉴스 정민우 기자=
넷마블이 14일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의 일환으로 웅진코웨이 지분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한 공시를 제출했다.

 

넷마블은 웅진코웨이의 지분매각 본입찰에 참여했으며, 매각주간사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넷마블은 이날 오후 1시 컨퍼런스 콜을 통해 넷마블이 보유한 사업 노하우에 코웨이 전 제품을 접목시켜 스마트홈 디바이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서장원 넷마블 부사장은 “넷마블은 지난 5년간 게임사에 대한 적극적인 인수 및 투자를 진행해 왔다. 특히, 대규모 투자검토는 플랫폼 화 돼 안정적인 성장중인 회사를 중심을 진행해 왔다”며 “그러나 최근 안정적인 수익 및 개발력이 확보된 매력적인 대상이 희소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넷마블은 게임 외에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등 다양한 미래 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도 진행해 왔다”며 “하지만 이들 업체는 성장 초기로 넷마블의 투자는 소규모이며 수익 창출력도 제한적이다”이고 덧붙였다.

 

서 부사장은 “넷마블은 코웨이의 지분 25.08%에 대해 1대주주로 경영권을 확보하는 인수에 우선 협상자로 선정됐다”며 “코웨이는 잘 아시다시피 정수기, 공기청청기, 매트릭스 등 실물 구독경제 1위 기업이다. 이러한 코웨이 기존 비즈니스에 넷마블의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력이 결합될 경우 코웨이는 글로벌 스마트홈 구독경제 시장에 메이저가 될 잠재력을 보유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넷마블은 그동안 게임사업을 운영하면서 AI를 이용한 유저 빅데이터 분석 및 운영 노하우를 발전시켜왔다”며 “이런 기술 및 노하우를 코웨이가 운영중인 모든 제품에 접목해 스마트홈 디바이스로 발전 시키는 것이 목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서 부사장은 “성장중이고 향후 스마트홈 영역으로 발전할 수 있는 플랫폼 형 구독경제 사업자를 인수함으로써, 기존 넷마블이 영위하고 있는 게임사업에 플랫폼 사업인 구도경제 사업이 더해져 향후 넷마블의 사업안정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코웨이 지분 전량 25.08%를 1조8000억원 대에 인수하겠다고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인수 대금은 가진 현금으로 조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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