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민정수석 "중요한 건 좌냐-우냐 아닌, 애국이냐-이적이냐?"

"대한민국 의사와 무관하게 경제전쟁 발발..대통령 힘 실어줄 것" 강조

황인욱 기자 | 기사입력 2019/07/19 [10:22]

▲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황인욱 기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난 18일 일본의 경제보복에서 촉발된 한일 문제와 관련 "이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진보냐 보수냐, 좌냐 우냐가 아니라, 애국이냐 이적이냐다"고 말했다. 조 수석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의 기자간담회 기사를 개제하며 "박 회장님, 존경한다. 대한민국의 의사와 무관하게 경제전쟁이 발발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조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은 이 경제전쟁의 최고통수권자로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며 "전쟁 속에서도 협상은 진행되기 마련이고, 또한 그러해야 하며, 가능하면 빠른 시간 종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은 전쟁"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박 회장은 17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년 상의 제주포럼’ 기자간담회에서 "일본에서도 다 보고 있는데 공개적으로 (비난) 해서야 되겠냐"며 "일본의 수출 규제 관련 의견차, 입장차가 있을 수 있지만 지금은 서로 비난하거나 갑론을박을 할 시기가 아니라 최선을 다해 대통령을 도와야 할 때"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 자리서 "일본의 규제는 앞으로도 재발 가능성 상당히 높다"며 "한국 기업들이 이런 리스크를 해결할 수 있는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조 수석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일 문제 관련 기사를 게재하며, 자신의 견해를 첨언하고나, 직접 밝히고 있다. bfrogdg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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