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47.8%.."일본 보복 우려 커지며 하락"

"일본 무역보복, 국내 경제 우려감 확산된 데 따른 것" 풀이

황인욱 기자 | 기사입력 2019/07/15 [09:54]

▲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해 평가 2019년 7월 2주차 주간집계     © 리얼미터 홈페이지


브레이크뉴스 황인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7월 2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이 47.8%를 기록, 3.5%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15일 발표한 '문재인 대통령 취임 114주차 국정수행 지지율 평가'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 주 대비 3.5%p 내린 47.8%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3.5%p 오른 47.3%로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0.5%p 박빙으로 집계됐다.

 

일간으론, 지난 5일 49.6%로 마감한 후, 8일 47.4%로 하락한 데 이어, 9일에도 45.7%로 내렸다. 이어, 10일엔 48.5%로 반등했고, 11일에도 51.0%로 올랐다가, 12일엔 48.1%로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계층별론 진보층과 중도층, 부산·울산·경남(PK)과 충청권, 서울, 경기·인천, 30대와 50대, 60대 이상, 40대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호남은 상당 폭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6·30 판문점 남북미 정상 회동 효과로 2주 전 6월 4주차 주간집계에서 상당 폭 상승했으나, 일본의 대(對) 한국 수출규제가 시작됐던 지난 4일 일간집계부터 지난 9일까지 조사일 기준 나흘 연속 하락하는 등 약세가 지속됐다"며 "이 같은 변화는 일본의 무역보복에 따른 국내 경제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이어 "정부가 대미 특사 파견 등 외교적 대응을 본격화하고 일본의 '한국, 전략물자 북한에 밀수출' 공격에 대한 국내외적 여론전을 강화한 지난 10일과 11일엔 회복세를 보였다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둘러싼 부정적인 보도가 증가했던 12일엔 다시 내림세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주간집계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YTN 의뢰로 7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8,58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3명이 응답을 완료, 4.3%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ㅍ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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