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47.6%..3.7%p 하락

'일본 경제보복' 등 부정적 요인 집중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

황인욱 기자 | 기사입력 2019/07/11 [11:35]

▲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2019년 7월 2주차 주중집계     © 리얼미터 홈페이지


브레이크뉴스 황인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7월 2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이 47.6%를 기록, 3.7%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11일 발표한 '문재인 대통령 취임 114주차 국정수행 지지율 평가'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 주 대비 3.7%p 하락한 47.6%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3.7%p 오른 47.5%를 기록,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0.1%p 박빙으로 집계됐다.

 

일간으론 지난 5일 49.6%로 마감한 후, 8일 47.4%로 하락했고, 9일에도 45.7%로 내렸다. 10일엔 48.5%로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계층별론 진보층과 중도층, 부산·울산·경남(PK)과 충청권, 서울, 경기·인천, 60대 이상과 50대, 30대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호남과 대구·경북(TK)에서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3일 이후 9일까지 조사일 기준 나흘 연속 하락하는 등 내림세가 뚜렷했는데, 이러한 변화는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우려감이 확대됨과 더불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북한 목선과 일본 경제보복을 둘러싼 대정부질문 공방, 내년도 최저임금을 둘러싼 노사 대립 등 부정적 요인들이 집중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주중집계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tbs 의뢰로 2019년 7월 8일(월)부터 10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4,423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2명이 응답을 완료, 4.4%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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