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건조기 콘덴서 논란 LG전자 공식사과..10년 무상보증 약속

정민우 기자 | 기사입력 2019/07/09 [11:00]

 

▲ 히트펌프건조기 개념설명 이미지     © LG전자


브레이크뉴스 정민우 기자=
LG전자가 최근 일부 의류건조기 제품에서 악취 논란과 함께 리콜 요구가 빗발치자 공식사과 및 10년 무상보증 서비스 대책을 내놓았다.

 

앞서, SNS 등에서는 LG전자 건조기 내부에서 악취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글들이 연이어 올라왔다. 콘덴서 자동세척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청와대 청원게시판에까지 문제를 제기한 소비자도 있었다.

 

이에 대해 LG전자는 9일 입장문을 통해 “먼저, 자사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자사 제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느낀 불편에 대해서는 겸허한 자세로 대안을 마련해 고객들께서 만족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일부 고객들이 우려하는 상황에 대해 고객의 입장에서 고민했다”며 “고객들이 제품을 사용하는 환경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이 다를 수는 있지만 보다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도록 자동세척 콘덴서에 대한 10년 무상보증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기간 내에 불편함을 느끼는 고객의 경우, LG전자 서비스에 연락하면 서비스 엔지니어가 방문해 제품상태를 점검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도 “옷감의 습기를 빨아들인 고온 다습한 공기가 차가운 콘덴서를 통과하면 습기가 물로 바뀌면서 먼지와 함께 배출된다. 일부 먼지는 콘덴서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콘덴서에 남기도 한다”며 “의류건조기의 콘덴서에 먼지가 달라붙는 것은 콘덴서 세척 방식이나 제조사에 관계없이 동일하므로 어떤 방식이든 건조효율을 유지하는 수준으로 먼지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콘덴서에 달라붙은 먼지를 관리하는 방법은 자동세척과 수동세척이 있다”며 “수동세척의 경우 주기적으로 콘덴서를 직접 세척·청소해야 하는 불편함이 컸고 콘덴서의 형태가 날카로워 세척할 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LG 의류건조기는 자동세척 기능을 채택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LG전자는 “LG 의류건조기는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옷감을 건조한다.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며 “자사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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