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正官)…백성에겐 착취의 명수나 최고권력 앞엔 고양이 앞의 쥐

운세관찰에서 <칠살(七殺)과 상관(傷官)은 불가분의 표리관계>로 살펴야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9/05/22 [08:50]

 

▲ 노병한 자연사상칼럼니스트     ©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노병한의 운세코칭] 사주분석과 운세분석에서 사용되는 육신(六神)들 중에서 상관(傷官)이 정관(正官)의 입장에서 보면 칠살(七殺)에 해당한다. 그러므로 상관(傷官)의 앞에 있는 정관(正官)은 고양이 앞에 처한 쥐()의 격에 비유할 수가 있다.

 

비유가 적절할지는 모르겠으나 <상관(傷官)을 고양이에 비유>하고 <정관(正官)은 쥐()에 비유)해 볼 수 있다는 말이다. 힘센 고양이가 연약한 쥐를 무시하고 자유행동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정관(正官)은 나라의 법도로서 법률과 정부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다르다.

 

개인적으로 보아서는 상관(傷官)이 월등히 힘센 강자이지만 사회적으로는 정관(正官)이 압도적인 권력의 배경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예컨대 천애의 고아라는 상관(傷官)과 나라의 녹봉을 먹고 있는 정관(正官)이라는 교통경찰관의 처지는 하늘과 땅의 차이일 것이니 말이다.

 

천하의 무법자로 폭력을 휘두르는 상관(傷官) 앞에 신호등을 지키고 있는 교통경찰관이 보잘 것 없는 존재이기에, 상관(傷官)은 신호등을 무시하고 경찰관을 공박하였으나 결과는 화약을 지고 불속에 뛰어든 격이라고 할 것이다.

 

나라와 정부는 <법률, 군대, 법원, 검찰, 경찰, 교도소, 입법권, 행정력, 사법권>를 가지고 있다. 나라의 법도를 침범하고 정부의 수족들과 정부기관들을 무시하고 박해하는 무법자들을 나라와 정부가 그대로 묵인하거나 용납할리는 만무하기 때문이다.

 

무법자로 폭력을 휘두르는 상관(傷官)은 당장에 붙잡혀서 법대로 엄격히 다스리는 형벌의 수난을 겪어야만 할 것이다. 처음에야 힘센 상관(傷官)이 정관(正官)을 내리쳐서 승리의 쾌감에 도취하였을지 모르지만 만사는 끝장이 나고야 만다. 그래서 나라의 권력이 무서운 법이다.

 

그런데 공직자의 특성을 꼬집어보자면 약한 백성을 다스리고 착취하는 데는 명수지만 최고 권력이나 권력을 휘두르는 고관대작 고위층 앞에서는 언제나 고양이 앞의 쥐의 꼴이다.

 

최고층의 권좌에 오른 자들이 군왕이나 대통령의 신임을 빙자하여 나라를 좀먹고 왕권 또는 대통령 권력과 합작을 하지만, 일반 공직자들은 감히 규탄할 수가 없는 처지다. 자칫하다간 자신의 목이 떨어지고 생명을 부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법자로 폭력을 휘두르는 상관(傷官)은 두려움과 에누리가 없다. 상관(傷官)은 체면을 따지고 인정을 가리거나 주저하거나 망설이는 법이 없다. 상관(傷官)은 부정과 불법과 불의를 보면 총알처럼 공격하고 파헤치기 일쑤다.

 

문무백관들이 눈치만 보고 수수방관하는 나라의 대도와 대적들을 무법자로 폭력을 휘두르는 상관(傷官)만이 단칼에 무찌르고 이실직고시키니 산천이 모두 떨 수밖에 없음이다. 그러함이 군사혁명을 일으킨 후에 집권한 군부의 모습과 뭐가 드리겠는가?

 

이와 같은 상관(傷官)은 고관대작의 비위를 파헤치고 무찌르는 감찰이나 암행어사 또는 사정업무에 능통하고 적성이며 칼을 잡은 권좌의 오른팔로서 역모(逆謀)를 감시하고 적발하는 눈과 귀와 입의 역할을 하는데 비범한 수완과 역량이 있다.

 

천하의 권세를 휘두르는 호랑이를 사로잡아서 고양이가 생쥐를 다루듯이 추상같이 다스리는 상관(傷官)의 권위와 위풍은 왕관에 버금가는 제3인자 또는 그 이상일 수도 있음이다.

 

이와는 달리 운세를 관찰할 때에 <칠살(七殺)과 상관(傷官)은 불가분의 표리적인 관계>로 살펴야 한다는 점이다. 권력이 없는 법은 휴지이듯이 법질서가 없는 권력은 존재할 수가 없음이기 때문이다.

 

<칠살(七殺)과 상관(傷官)>의 양자는 서로 의지하고 애지중지하며 야합을 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상관(傷官)과 칠살(七殺)은 한 쌍의 부부로서 다정하고 화목하며 하나의 가정을 형성한다는 점이다. 대통령중심제 하에서 최고의 권력과 검찰이 한 쌍의 몸통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말이다.

 

이는 상관(傷官)이 정관(正官)을 극()하여 법의 심판을 받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상관(傷官)의 압력과 강제에 의해서 정관(正官)이 만신창이가 되는 것과 똑같이, 상관(傷官)이 칠살(七殺)을 무찔러서 일등공신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오히려 상관(傷官)이 칠살(七殺)의 권력에 야합해서 천하제일의 권세를 잡고 부귀영화를 누리는 합동작전으로 보는 것이 보다 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판단일 것이다. 그러기에 운세관찰에서 상관(傷官)은 권세를 탐하고 사람위에 군림해서 칼을 휘두르는 것을 즐긴다고 판단을 함인 것이다.

 

그러나 정부의 막강한 권력 앞에서 상관(傷官)은 좌충우돌로 부딪치고 뒤로 밀려 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나라의 기틀을 어지럽히는 큰 적이 나타나서 칼을 휘두르는 경우처럼 일단의 유사시엔 상관(傷官)이 앞장서서 비호처럼 맹위를 떨치고 두각을 나타내는 절호의 기회를 맞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 nbh1010@naver.com

 

/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2019신간안내: <60갑자 출생일 干支로 보는 사주팔자, 노병한 , 안암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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