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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의원 "진보개혁 세력, 국회 압도적 다수 돼야 5.18 진상규명될 것"

총선-대선 위해 보수 뭉치고 있어.. 진보 개혁 세력도 뭉쳐야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9/05/21 [10:53]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전 대표)는“현재의 의석 구조로는 5.18 특별법 통과 등 5.18에 대한 진상규명이 어렵다”며, “진보 개혁 세력이 원내 의석 3분의 2를 차지해야 5.18 진실규명, 왜곡 폄훼 처벌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 박지원 전 대표는  “이번 39주년을 통해 확인된 것처럼 5.18에 대한 망언은 계속되고 진상조사는 지지부진하기 때문에 과연 내년 5.18  40주년은 달라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며, “진보 개혁 세력이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진실 규명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박 전 대표는 오늘(5.21)아침 광주 MBC-R <황동현의 시선집중>에 출연해서 “이번 39주년을 통해 확인된 것처럼 5.18에 대한 망언은 계속되고 진상조사는 지지부진하기 때문에 과연 내년 5.18 40주년은 달라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며, “진보 개혁 세력이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진실 규명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선 대선 위해 보수 뭉치고 있어.. 진보 개혁 세력도 뭉쳐야

 

이어“지금 보수 세력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중심으로 뭉치고 있고, 특히 호남 전체 인구의 3배가 되는 영남 지역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30%대에 불과하다”며, “보수가 뭉치고 있기 때문에 내년 총선, 대선 승리를 위해서 진보개혁세력도 단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민주평화당 진보 개혁 세력 정권 재창출 위해 지원 및 비판해야
 
아울러“문재인 대통령이 성공해야 진보 개혁 세력으로의 정권 재창출이 가능하다”며, “수구 보수세력이 집권한다면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관계의 위기는 물론,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호남도 죽는다”고 전망했다.

 

끝으로 박 전 대표는 “저에게는 전국의 김대중 세력을 대변하고, 호남 민심을 대변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 민주평화당은 대북정책 등에 대해서는 아낌없이 지원하고 경제 문제 등 잘못된 민생 서민 경제 정책에 대해서는 비판과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hpf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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