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한 잇단 단거리미사일 발사, 신뢰 위반 아냐"

대화 국면 유지 희망, 펜스 "김정은 지금 협상 원치 않는듯"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9/05/11 [15:58]

▲ 트럼프 미 대통령.     ©백악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북한의 잇단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그것들은 단거리이고 나는 전혀 신뢰 위반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그것들은 단거리 미사일들이었고, 매우 일반적인 것이었다, 매우 일반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우호 관계에 대한 신뢰를 잃을지도 모른다"면서도 "언젠가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지 지금 그렇다는 건 전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처럼 북한과의 대화 국면 유지를 희망하는 가운데 미국 정부는 북한의 압박에 밀릴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한편 트럼프 정부내 대표적 매파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협상하길 원한다고 진심으로 믿고 있지만 대통령이 말했듯 김 위원장은 지금 당장 협상하고 싶어하진 않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계속 굳건히 서 있을 것"이라며 '완전 비핵화후 대북제재 해제'란 기존 노선에 변함이 없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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