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서울역 고가도로 ‘서울로’ 아름다움 극치…“박원순 시장 치적”

<현지 르포>서울로, 2만여종 꽃-나무들 봄-여름 맞아 ‘아름다운 공중정원’ 보여줘

문일석 발행인 | 기사입력 2019/04/26 [12:27]

▲ 서울로     ©브레이크뉴스

지난 2017년 5월, 차량이 다니던 서울역 고가도로가 사람만이 다니는 '서울로'로 변신했다.

 

걷는길 개장 2년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것. 당시 서울시는 이 서울로에 228종 24,085주의 꽃과 나무들을 식재했었다.

 

지금도 2만여종이 넘는 꽃과 나무들이 봄-여름을 맞아 도심 속의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주고 있다.

 

필자는 26일 오전 9시 무렵 이 도로를 사진 르포 했다.

 

▲ 서울로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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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서울로 일대에 식재했던 꽃과 나무들이 잘 자라 아름다운 숲을 이뤄가고 있다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만리동 쪽에서 남대문 방향으로 걸어가면서 포도나무, 팥꽃, 주목, 탇배나무, 박태기 나무, 산수유, 눈향나무, 꽃사과나무, 죽단화, 모란, 자작나무, 무궁화, 소나무, 타래붓꽃, 보리수나무, 부처꽃, 대나무 등을 만날 수 있었다. 이들 나무들은 아름다운 꽃을 피우거나, 어린 녹색 잎을 자랑했다.

 

▲ 서울로     ©브레이크뉴스

▲ 서울로     ©브레이크뉴스

▲ 서울로     ©브레이크뉴스

 

서울로는 지난 2년간에 걸쳐 서울관광의 새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보기드믄 공중정원이기 때문. 서울시민에게는 도심 속 휴식처로 자리매김 됐다. 그런가하면 중림동과 남대문 사이를 이어주는 소통도로로 안착했다. 자연을 배우는 아동들에게는 나무나 꽃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현장학습 장소로 자리 잡았다. 연인들의 데이트코스이기도 하다.

 

또한 이 일대에 개점된 유명 음식점, 커피숍 들이 맛의 명소로 성공하기도 했다.

 

▲ 서울로     ©브레이크뉴스

 

▲ 서울로     ©브레이크뉴스

▲ 서울로     ©브레이크뉴스

▲ 서울로     ©브레이크뉴스

 

이 도로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치적(治積)으로 꼽힐 수 있다. 서울 청계천이 이명박 전 대통령 작품이라면, 서울역 고가도를 걷는 도로로 만든 ‘서울로’는 박원순 시장의 작품. 이 ‘서울로’는 날이 갈수록 도로 위의 꽃과 나무들이 무성해지면서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의 관광코스로 각광을 받아가고 있다.

 

▲필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 청계천 일대의 개발사업으로 대권가도에서 유리한 국면을 만들었듯이 박원순 현 서울시장도 서로 걷는 길 사업이 차기 대선 후보 선정과정에서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사진은 박원순 서울시장.  ©브레이크뉴스.

 

필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 청계천 일대의 개발사업으로 대권가도에서 유리한 국면을 만들었듯이 박원순 현 서울시장도 서울로 걷는 길 사업이 차기 대선 후보 선정과정에서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옛 서울역 고가도로인 ‘서울로’가 아름다움의 극치로 내달리고 있기 때문. 이런 현상은 박원순 서울시장을 차기 대선고지에서 유리한 국면으로 안내하는 좋은 여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서울로주변의 용산구, 마포구, 중구, 서대문구 등 인근 연결지역의 도심시설을 깨끗하게 정비해 서울역 주변의 미관을 잘 가꾸었다는 평이다.

 

아래 수종은 '주목'이다. 박원순 시장 '주목' 받으려고 '주목' 심었나? 하하하..

 

▲ '서울로'에서 아름다움을 뽐내는 '주목' 나무.     ©브레이크뉴스

 

<르포 후기>서울로는 필자의 눈에 세계에서 첫 번째로 꼽을 만큼 깨끗하고 아름다운 걷는 도로로 비쳐졌다. 일본을 여러 차례 방문했다. 일본의 도로들은 대체로 대부분이 깨끗하다. 하지만, 일본의 도로 가운데 서울로보다 아름답고-깨끗한 '걷는 도로'를 찾아볼 수가 없었다고 단언한다. ‘서울로야말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깨끗한 '걷는 도로'라고 부기(付記)한다.

 

 

아이디어 하나 보탠다. 현대사회는 융합시대. ‘서울로전체 바닥이 콘크리트 길이라서 자연스럽지 않다. 대전 계족산에는 맨발로 걷는 황톳길이 있다. 계족산 13km길이의 산길에 황토 2만여톤을 깔아 맨발걷기 명소로 정착시켰다. 계족산 황톳길을 본떠 서울로바닥에 황토를 깔아 도심 속 맨발로 걷는 '건강 테마 길'을 만들면 어떠할까?

 

이에대해 풍수전문가 노병한 박사는 콘크리트 길은 1~2번 가면 더 이상 사람이 가기를 꺼려한다. 시멘트 독()이 사람의 인체에 미치는 부정적인 사기(邪氣)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갈수록 방문자가 줄어드는 경향을 갖는다면서 황토흙 길을 조성하면 생기(生氣)를 머금은 황토가 인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에 편안함을 느끼므로 방문자가 줄어들지 않고 늘어나는 경향을 갖는다. 즉 도심산책로 숲길은 황토흙 길이 제격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moonilsuk@naver.com

 

*필자/문일석. 시인. 본지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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