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호남 최초로 롯데百 광주점에 입점한다

호남 지역 최초로 오는5월 1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오픈 예정

이학수기자 | 기사입력 2019/04/24 [15:45]
▲ 롯데백화점 대전점 무인양품 매장 전경     



(광주=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호남에서는 최초로 오는 5월 1일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무인양품’이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들어설 예정으로 지역민들의 관심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무인양품은 의류, 식품, 생활잡화, 가구, 문구 등을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전문 브랜드로서 일

 

상 생활에는 없어서는 안될 7,000여 품목 이상의 상품의 취급한다. 무인양품은 1980년 일본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주식회사 세이유의 PB(프라이빗 브랜드) 제품으로 출발 하였으며, 국내에는 2003년 11월 본점 영플라자에 1호점을 오픈후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 총 34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로고도 없고 유행에도 민감하지 않지만 단순한 디자인을 취향에 맞게 어디에나 쓸 수 있는 유용한 스타일이 무인양품의 특징이며, 이런 간결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더해져 국내 소비자를 끌어 들이는데 성공하고 있다.

 

지난해 무인양품의 매출액은 1,378억원으로 전년 대비 25.8% 증가하며 국내 진출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 하였다. 단순하면서도 실용성을 중시한 제품들이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인지도가 높아진 결과이다.

 

하지만 호남 지역에는 출점한 점포가 없어서 이 지역 고객들은 무인양품 온라인 스토어를 이용하거나 무인양품이 입점된 지역으로 원정 쇼핑을 다니는 불편을 감수해야만 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런 지역민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2017년 부터MD 계획을 수립하고 무인양품 과 수차례 협의와 설득을 진행한 결과 호남 지역에 최초로 둥지를 틀게 되었다.

 

무엇보다 무인양품이 이 지역에 최초로 출점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롯데백화점의 지역 책임경영 강화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2018년 광주·전남지역 점포 권한을 강화하는 광주영업부문을 신설하고 올 초 조직 개편을 단행 하면서 호남충청지역을 신설하여 광주 현지에 MD팀 조직을 두는 등 매장 MD에 대한 모든 권한을 지역에 위임하여 상권에 가장 적합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호남지역 최초의 점포인 만큼 매장 구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약 500평 규모에 의류, 가구, 가정용품, 전자제품,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전개하고 백화점에서는 최초로 신선한 원두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수 있는 Muji café를 운영한다.

 

또한 상품에 자수를 넣어 나만의 물건을 만들수 있는 자수 서비스와 가구 체험 매장을 별도로 구성 할 예정이다.

 

이 지역에 무인양품이 오픈 한다는 소식을 접한 직장인 서모(30)양은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만나 볼 수 있는 브랜드를 광주에서는 접할 수 없어서 안타까웠다” 면서 “무인양품 매장을 빨리 방문해 보고 싶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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