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한국당 제외, 여야4당 패스트트랙 추인 환영"

한국당 '좌파' 운운 강한 반발엔 "이해하기 힘들어"

황인욱 기자 | 기사입력 2019/04/23 [17:05]

▲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황인욱 기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23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4당이 '선거제 개혁·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패스트트랙을 추인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조 수석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어제 이뤄진 홍영표·김관영·장병완·윤소하 등 4당 원내 지도부의 패스트트랙 결단이, 오늘 4당 모두의 추인을 받았다"며 "대환영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자유한국당의 반발에 대해 "패스트트랙은 2012년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제안에 따라 여야 합의로 제정된 국회선진화법의 일부다"며 "2018년 12월, 유치원3법이 이미 패스트트랙에 오른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합법적 절차에 따른 입법 시도에 대해, 좌파 독재, 좌파 반란, 입법 쿠데타 등등 비방이 가해지고 있다"며 "내가 아둔해 이해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패스트트랙 작동 후에도 여야 논의를 통해 법안 수정이 가능하다"며 "합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법제정과 개정이 존중돼야 함은 의회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기초다"고 부연했다.

 

한편, 조 수석은 여야4당이 합의안을 도출한 지난 22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쉽지만 합의안에 찬동한다"며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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