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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5G 품질 논란..민·관 합동 TF 가동된다

정민우 기자 | 기사입력 2019/04/19 [17:46]

 

 

브레이크뉴스 정민우 기자= 세계최초로 5G 상용화라는 타이틀이 무색해 질 정도로, 불통 및 끊김현상, LTE 연동·속도저하가 발생하며 이용자 들의 불평과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서비스 안정화 및 품질개선을 위해 과기정통부·이동통신사·제조사 등으로 구성된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특별팀(TF)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서비스 수신 가능범위(커버리지) 확대, 끊김 현상 등 기술적 문제 해결 등을 논의하고 주요 내용을 공개해 대국민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TF 회의는 오는 23일 개최될 예정이며, 앞으로 매주 회의를 개최하여 5G 서비스 관련 현안을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국민들이 5G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을 조속히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이동통신사-제조사간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적 대안을 마련하여 현장에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병행해 과기정통부는 매일 5G 이동통신 서비스 관련 ‘부내 일일점검회의’를 개최해 품질개선 정도, 민원추이 등을 점검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문제 상황에 즉시 대응할 계획이다.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TF를 주관하는 장석영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정부는 5G 서비스 상용화 초기 과정에서 국민이 느끼는 여러 불편에 대해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TF운영을 통해 정부와 이동통신사 및 제조사 등의 역량을 총 결집, 5G 서비스를 최대한 조속히 안정화하고 이를 통해 국민에게 최고 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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