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김상호 시장주도 ‘살기 좋은 첨단도시로 발전’

수도권이 서울동쪽인 경기도 하남시 쪽으로 발전하는 까닭?

조정희 시사주간신문협회 문화예술국장 | 기사입력 2019/04/16 [14:11]

하남 2만신도시 사업 완료되면 서울동쪽 첨단도시로 성장
김상호 시장 “서울9호선 전철노선 하남시 연장” 의지강해

 

경기도 하남시는 서울시 강동구와 맞닿아 있는 도시이다. 그간 수도권은 서울을 중심으로 볼 때, 서울지역은 강북에서 강남으로 발전했다. 서울의 남쪽 방향인 수원-성남-분당 등도 발전을 이어갔다. 뒤이어 수도권의 서쪽 방향인 인천-부천지역으로 발전됐다. 이어 일산-파주라는 북쪽방향으로 발전이 거듭됐다. 그런데 이제부터는 서울은 동쪽 방향으로 수도권 확장-발전하기 시작한 것. 남양주시나 하남시가 이에 해당한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남양주시 6만신도시, 하남 2만 신도시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동쪽의 발전된 첨단도시로 거듭날 것이 확실시된다.

 

▲지난 3월28일, 김상호 하남시장(사진)이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남지사에서 일일명예지사장 체험을 하는 장면.   ©하남시

▲경기도 하남시와 광주시는 이웃 도시로 서로 상생노선을 걷고 있다. 지난 1월8일, 하남-광주상공회의소는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모임을 가졌다.  ©하남시


하남시는 서울에서 볼 때 동쪽방향으로 위치해 있고, 한강을 끼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무진장한 도시라 평할 수 있다. 하남시는 그 어느 도시보다 아름답다. 봄이 되면 벚꽃을 비롯한 여러 꽃들이 활짝 핀다. 하남의 명소인 하남유니온파크에서 위례강변길로 이어지는 구간과 검단산 앞 산곡천(신안아파트 뒷길)의 벚꽃 길을 산책길로도 유명하다.


경기도 하남시와 광주시는 이웃 도시로 서로 상생노선을 걷고 있다. 지난 1월8일, 하남-광주상공회의소는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모임을 가졌다. 하남시측은 “이날 행사에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최채석 광주·하남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 이종돈 경기도 노동일자리정책관, 이현재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기업인, 사회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면서 “각 단체장들의 신년인사를 시작으로 새해 소원성취 여망을 담은 축하 떡을 자르며, 기업의 번창 및 하남시가 수도권 중심도시로 비상하기를 기원했다”고 전했다.


김상호 하남 시장은 이 자리에서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하남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은 도시, 자족도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관내 기업 매출증대, 지역개발사업 등에 관내기업 우선 참여, 규제개혁 등 기업이 활동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제3기 신도시를 통해 첨단산업을 유치. 자족기능을 강화하여 일자리와 활력 넘치는 빛나는 하남을 위해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호 하남시장이 신년사에서도 피력했지만, 김 시장은 하남시를 기업이 활동하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꿈을 꾸고 있으며, 그 실천에 나서고 있는 것. 각종 지역개발사업 등에 관내기업들이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고, 규제개혁도 다양하게 서두르고 있다.


하남시에는 큰 당면 과제가 하나 있다. 교통문제 해결. 이를 위해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2월18일 상황실에서 현안회의를 갖고 “9호선 전철의 하남연장 사업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하남시에는 “서울 미사강변 도시를 중심으로 서울시 강일역 연장구간이 무산될 수 있다”는 언론보도와 구리시의 9호선 유치 의지 피력에 따라 “9호선 전철노선이 바뀌는 게 아니냐?”는 여론이 형성됐었다. 이런 부정적 여론에 대해 김상호 하남시장은 9호선 전철의 하남시까지 연장 되어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해왔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2월18일 시청 상황실에서 현안회의를 갖고 “9호선 하남연장 사업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하남시청.   ©하남시

▲하남시는 산과 강이 수려해 아름다운 시(市)이다. 사진은 하남시 지역의 만개한 벚꽃.  ©하남시


하남시에 따르면, 9호선 전철의 하남시 연장구간 사업은 2016년 국토부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본 사업으로 확정된 바 있으며 다른 자치단체로의 노선변경은 불가능하다는 입장. 김 시장은 지난 1월17일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면담, 2018년 12월13일 이정훈 강동구청장과의 협약을 통해서 이 전철의 하남 구간으로의 연장을 확인한바 있다. 또한 9호선 전철의 하남 연장을 위해 이현재 국회의원과 민주당 최종윤 지역위원장 등 지역 정치권이 힘을 합쳐 해내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다. 김 시장은 공직자들에게도 “잘못된 정보가 생산, 유포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하남시는 하남시 하산곡동 일원의 미군반환공여구역 캠프콜번에 대한 개발구상과도 치밀하게 진행하고 있다. 하남시는 하산곡동 일원의 미군반환공여구역 캠프콜번의 개발구상에 대해 지난 4월 22일 오후 3시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조정희 시사주간신문협회 문화예술 국장. ©브레이크뉴스

캠프콜번은 지난 2007년 4월 기지반환 이후 중앙대학교 하남캠퍼스 유치 무산에 이어 2017년 12월 세명대학교 일부이전 추진이 무산되면서 그간 변화된 개발여건을 반영하여 새로운 개발구상(안)을 수립하기 위해 2018년 11월 연구용역에 착수한 것.

 

하남시는 이에 대해 “연구용역에서는 지난해 2월 지역주민으로부터 청원 접수된 행정타운 조성을 포함하여 중장기적으로 하남시의 발전에 부합할 수 있는 7가지 개발구상(안)을 선정해다”고 전하고 “개발구상(안)들을 모두 추진 가능하도록 기존 교육연구단지 조성사업에서 도시개발사업으로 발전종합계획 상 활용방안 변경 신청서를 15일 경기도에 제출했으며,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5월 용역 준공 후 개발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남시는 9호선 전철역 하남유치, 캠프콜번 개발, 기어하기 좋은 도시 추진 등으로 발전하는 첨단 도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의 확장-발전이 동쪽 방향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그 발전의  중심도시가 하남시가 되고 있는 것. 시간이 흐를수록, 하남시는 살기 좋은 전원도시형 첨단도시로 거듭 태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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