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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 변태적 설화(舌禍)가 생기는 시기…식신과 편인이 마주보는 운세

식신(食神)과 편인(偏印)이 서로 만나면 사랑이 증오로 바뀌고 <은인이 원수로 둔갑>해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9/03/22 [10:32]

 

▲ 노병한 자연사상칼럼니스트     ©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노병한의 운세코칭] 사주분석과 운세분석에서 식신(食神)과 편인(偏印)의 관계를 관찰해 보자. 식신(食神)과 편인(偏印)의 관계는 사랑이 증오로 바뀌고 은인이 원수로 둔갑하는 사이다.

 

세상살이가 알몸의 거지신세가 되어서야 비로소 <편인(偏印)의 애첩에 해당하는 식신(食神)><식신(食神)의 정부(情夫)에 해당하는 편인(偏印)>이 서로 크게 뉘우치고 후회함은 물론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면서 증오하고 저주를 해보지만 이는 이미 엎질러진 물이고 사후약방문에 불과하다.

 

결과적으로 식신(食神)과 편인(偏印)의 관계가 종국의 종말에는 사랑이 증오로 바뀌고 은인이 원수로 둔갑을 해버리는 결과가 되고 마는 관계다.

 

<편인(偏印)의 애첩에 해당하는 식신(食神)><식신(食神)의 정부(情夫)에 해당하는 편인(偏印)>이라는 이 같은 2개의 정열이 위험천만한 사악과 향락에 빠짐이 결과적으로는 자신들의 가슴 아픈 상처가 되어 평생 동안 골수에 사무치게 될 것은 당연지사다.

 

한마디로 운세가 이런 때에는 누구나 자기의 인생을 되 돌이킬 수도 없는 오판, 실수, 과실, 실패, 파산, 파경 등을 경험하게 되어 있음이다. 그래서 이러한 불리한 기간을 미리알고 근신하면서 삶의 내용을 조율하려함이 바로 천명을 알고자 하는 근본 목적이 아니겠는가?

 

식신(食神)과 편인(偏印)이 마주하는 운세에는 비정상적 비합법적 변태적인 언행이 나타나게 되어 있다. 그래서 의도하지 않은 설화(舌禍)로 모살을 앓는 경우가 종종 있게 된다. 독설가나 튀려는 성향이 강한 정치인의 경우에 종종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 사전 경계 차원에서 이글을 쓴다.

 

그래서 타고난 천명사주에서 또는 대운이나 세운에서 식신(食神)이 편인(偏印)을 보거나, 아니면 편인(偏印)이 식신(食神)을 보게 되면 다음과 같은 운질과 운세가 진행되는 것이다. 예컨대 편인(偏印) 때문에 멀쩡한 음식이 변질되고 상하듯이 변심이 죽을 끓고 변태적인 연기에 능소능대하게 된다.

 

그러므로 이런 사주자나 이런 운세가 진행되는 때에는 비정상적, 비합법적, 변태적인 생각과 행동이 나타남은 물론 이러한 점을 즐기려 추구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계모나 서모가 지니고 있는 성정처럼 냉정함은 물론이고 시기, 질투, 심술, 편견이 많아지고 별일도 아닌 일에도 화풀이를 자주 내는 경향이 나타남으로써 일을 어그러지게 만드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계모나 서모 밑에서 자라고 성장한 식신(食神)이 온전할 리가 없음은 당연지사다.

 

그래서 식신(食神)의 성격이 비뚤어지게 되어 결국은 그늘진 인생으로 전락하게 됨이니 매사에 눈치와 의심만 늘어나고 겁이 많아져 불안과 초조한 상념에 잠겨 잇을 것임은 자명한 이치인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사주를 가진 사람은 평생을 눈치로 살아가야 하는 처지이고 늘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는 곡예사처럼 연명을 해가야 하니 뱃장이 생길 수도 없음이고 건강측면으로 본다면 담(쓸개)이 온전할 리가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이럴 때에는 언제 무슨 일이 또 어떤 이변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마음이 놓이지를 않고 좌불안석이다. 그가 원하는 것은 풍부한 의식주와 자유스러움 그리고 찬스와 기회이지만 살아있는 계모가 감시하고 억압을 하는 한 모든 것이 물거품일 뿐이다. 뭔가 일이 될듯하면 막힘이 생기고 살길이 열릴듯하면 날벼락이 떨어지듯 돌발변수가 등장한다.

 

10년 공부 나무아미타불이 되듯이 애써 쌓아올린 10년 공든 탑이 성취의 직전에 와르르 무너져 내리는 꼴이다. 그래서 결국 가슴에 멍과 상처는 깊어가고 품었던 희망과 욕망은 시들어지며 불안초조와 체념만이 싹트고 자라날 뿐이니 한심한 삶의 연속인 것이다.

 

그러므로 식신(食神)과 편인(偏印)이 마주하는 운세에선 식중독 약물중독 소화기능 등의 애로와 함께 장애가 발생하는 시기이다. 편인(偏印)은 식신(食神)을 본래의 정상 모습(生産)에서 변질타락을 시켜 비정상적인 모습(消耗)으로 둔갑을 시켜버리는 역할을 한다.

 

다른 각도에서 사주를 분석할 때에 건강이라는 측면에서 식신(食神)과 편인(偏印)의 관계를 한번 살펴보자. 예컨대 10년 대운이나 1년 세운(年運)에서 식신(食神)이 편인(偏印)을 보거나 편인(偏印)이 식신(食神)을 보게 되면 식중독, 약물중독, 소화기능 장애 등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식신(食神)의 입장에서 본다면 편인(偏印)은 외관상으로 보아 식신(食神)의 편관(偏官)살에 해당하는 칠살(七殺)에 해당된다고 할 것이다. 그래서 편인(偏印=官殺)이 식신(食神=工場)을 움직이지 못하도록 결박을 해버리는 셈이기 때문에 의식주의 생산의 가동이 중단됨은 물론 의도하고 추진하는 매사의 일들이 빗나가고 어그러지며 허물어져버리는 형국이 될 수밖에 없음이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편인(偏印)의 성정을 뭐든 거꾸로 넘어지게 한다는 뜻에서 도식(倒食)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음이다.

 

그러므로 실질적으로 편인(偏印)은 식신(食神)을 정상적인 본래의 모습(生産)에서 벗어나게 하여 변질시키고 타락시켜서 비정상적인 모습(消耗)으로 둔갑을 시켜버리는 역할을 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는 편인(偏印)이 산해진미의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없는 독버섯으로 변질시켜버리는 것과 하등 다를 바가 없음이라 할 것이다.

 

그래서 10년의 대운이나 1년의 세운(年運)에서 식신(食神)이 편인(偏印)을 보거나 또는 편인(偏印)이 식신(食神)을 보게 되면, 이 시기에는 부패된 음식이나 상한 음식 또는 독버섯 등을 어쩔 수 없이 먹게 되는 형국이기에 소화기능에 장애가 야기됨은 물론 식중독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심할 경우에는 약물중독에 의해서 고통을 받게 된다고 분석을 하고 판단을 함인 것이다.

 

그리고 이런 편인(偏印)은 생모가 아닌 계모이기 때문에, 즉 자기 스스로 배가 아파서 낳은 자식들이 아니기 때문에 자식들이 늘 밉기만 하고 짜증이 나기 마련이다.

 

이렇게 편인(偏印)은 자식들이 밉기 때문에 일부러 찬밥이 되도록 자녀들을 방치함은 물론 변질되고 상해 부패한 음식들을 제공함으로써 자녀들이 복통을 일으키고 설사를 함은 물론 심한 고통이 수반되어 거꾸로 피와 살을 빼고 내리는 부작용을 일으키게 한다고 판단을 함이다.

 

그러므로 10년 대운이나 1년 세운(年運)에서 식신(食神)이 편인(偏印)을 보거나, 아니면 편인(偏印)이 식신(食神)을 보게 될 경우에는 식중독, 약물중독, 소화기능 장애 등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음식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할 것이다.

 

한편 식신(食神)은 에너지의 방출 기회이고 인성(印星)은 에너지의 섭취기회에 해당한다. 그래서 천명분석과 사주분석에서 식신(食神)을 에너지의 방출기회로 비유하고, 인성(印星)을 에너지의 섭취기회로 비유하여 분석을 함이 바른데, 특히 인성 중에서 정인(正印)은 생모에 해당함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비유하자면 식신(食神)은 힘()이라는 에너지를 방출하는 기회이고, 인성(印星)은 힘이라는 에너지를 섭취하는 기회다. 인성에는 정인(正印)과 편인(偏印)2가지가 있다. 그런데 식신(食神)은 정인은 반기고 기뻐하지만 식신(食神)이 편인(偏印)을 보면 쥐가 고양이를 만난 것처럼 갈팡질팡하고 두려워한다.

 

정인은 육친관계로 보면 친어머니인 생모에 해당한다. 그래서 식신(食神)이 정인(生母)을 보면 반기고 기뻐하는 관계다. 식신(食神)이 정인을 보게 되면 식신(食神)의 입장에서는 친어머니를 만난 격이니 생모 앞에서 재롱을 떨듯이 자기재능을 멋지게 발휘할 수가 있다.

 

이때가 바로 식신(食神)이 정인(生母)으로부터 활동의 밑거름인 자양분과 힘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가 있는 절호의 찬스이기 때문에 식신(食神)은 앞으로 계속해서 작용할 수가 있게 된다.

 

정인(生母)의 입장에서 관찰해보자. 식신(食神)을 만난 정인(生母)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푸짐한 지식(德化)과 에너지()를 식신(食神)에게 아낌없이 보급해준다. 그래서 정인은 식신(食神)을 유능한 실력자와 파워가로 향상을 시켜줄 수가 있게 된다.

 

식신(食神)과 정인의 관계에서는 위에서처럼 부족 되는 에너지를 계속해서 보충하고 공급받을 수가 있기 때문에 일을 해도 지칠 줄을 모르고 피로하지 않으며 결핍현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게 된다.

 

이렇게 인성(印星) 중에서 정인은 생모이기에 자식들이 먹는 젖()이든 음식이든 늘 온갖 정성을 다하여 철저히 감식조치를 하기 때문에 탈이 없이 피()가 되고 살()이 되어 건강한 성장을 하는 밑거름이자 원동력이 됨인 것이다.

 

식신(食神)이 편인(偏印)을 보면 쥐가 고양이를 만난 것처럼 숨을 곳을 찾아 갈팡질팡하는 운세

인성(印星)이라는 에너지의 섭취기회 중에서 편인(偏印)은 계모(季母)의 지위와 역할로 보면 바르다. 앞서 지적했듯이 식신(食神)은 힘과 에너지를 방출하는 기회이고, 인성은 힘과 에너지를 섭취하는 기회다.

 

그런데 식신(食神)이 정인(正印)을 반기고 기뻐하지만, 식신(食神)이 편인(偏印)을 보면 쥐가 고양이를 만난 것처럼 갈팡질팡하고 두려워하며 숨을 곳을 찾는다. 비유하자면 편인(偏印)은 육친관계로 보면 서모이고 계모에 해당한다. 계모의 특징은 시기, 질투, 방해, 증오, 미워할 뿐만이 아니라 식신(食神)을 무능자로 파괴함을 그 성정으로 한다.

 

식신(食神)의 입장에서, 식신(食神)을 위주로 보면 편인(偏印)은 편인극식신(偏印剋食神)하는 관계이므로 편관살(偏官殺)인 칠살(七殺)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편인(偏印)은 매정하고 냉정한 계모이기 때문에 식신(食神)에게 공급되어질 지식(德化)과 에너지를 극도로 제한할 뿐만 아니라 늘 감시하며 식신(食神)의 자유로운 활동과 힘의 소모와 사용도 엄격히 금지시킨다.

 

그래서 여간해서는 힘을 기르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완고하고 강력한 브레이크장치를 설치해버림으로 인해서 마음대로 움직일 수도 없게 된다.

 

그래서 식신(食神)이 편인(偏印=季母)을 보면 쥐가 고양이를 만난 것처럼 숨을 곳을 찾아 갈팡질팡하고 두려워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천명사주에서 식신(食神)이 편인(偏印)을 만나보고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문제들이 생기는 것이다. 예컨대 주인공이 제아무리 자기재능을 발휘하고 싶어 해도 철저히 사회와 격리되고 감시의 울타리에 꽁꽁 묶여있는 신세이기에 좀처럼 기회와 찬스를 얻을 수가 없는 입장이라 할 것이다.

 

어쩌다가 가뭄에 콩 나듯이 찬스와 기회가 주어진다고 하드래도 악독한 계모의 강압, 억제, 감시 때문에 꼼짝을 할 수가 없는 신세가 되는 형국이다. 그렇다고 주인공의 입장에서는 천신만고 끝에 주어진 기회와 반가운 손님을 외면하면서 안 만날 이유가 없음이다.

 

주인공의 입장에서는 계모의 감시가 철저하기에 기회와 반가운 손님을 들어 내놓고 공공연히 만나며 활동을 할 수가 없음이다. 그래서 주인공은 지략과 책략을 짜고 전략을 세워서 비밀리에 활동하고 즐기는 비합법적 비공개적인 탈선과 밀회를 일삼는 것이다. nbh1010@naver.com

 

/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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