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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 핵무기 가지면 어떤 경제적 미래도 없다"

"모든 것이 잘 되면 다른 나라들이 北에 원조 제공토록 할 것"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9/03/03 [14:05]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페이스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만약 그들이 핵무기들을 가진다면 어떠한 경제적 미래도 갖지 못한다"고 북한의 비핵화를 거듭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메릴랜드주 옥슨힐 게일로드 내셔널리조트에서 열린 공화당 최대 후원단체인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 참석후 연설에서 "북한은 만약 그들이 합의를 이룬다면 믿을 수 없는 빛나는 경제적 미래를 가질 것"이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들이 전했다.

 

그러면서 "그것은 그들에게 정말 나쁜 것"이라며 "우리는 그것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하지만 나는 그것이 잘 되고 있다 생각한다. 우리가 지난 며칠 동안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것이 잘 되면 다른 나라들이 북한에 원조를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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