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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금 “3월 코웨이 인수 문제 없어..해외사업 확장 주력할 것”

최애리 기자 | 기사입력 2019/01/15 [15:30]

▲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브레이크뉴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오는 3월 예정된 코웨이 인수와 관련, "문제가 없다"면서 합병 이후에는 해외사업 확장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윤 회장은 15일 오후 2시경부터 진행되는 문재인 대통령과 경제계 간담회 참석을 위해 서울 중구 대한상의를 방문, 이곳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금(흐름)도 잘 되고 있고 유상증자 전에 주가가 씽크빅 주식이 약간 내렸지만 많이 올라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코웨이가 웅진그룹에 인수되면 웅진그룹은 합병을 통해 '웅진코웨이'로 사명이 변경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 회장은 새롭게 태어날 '웅진코웨이'의 향후 행보에 대해 "해외 시장에 많이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웅진그룹의 렌털 사업부문을 코웨이 인수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내, 해외시장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두겠다는 것이다.

 

윤 회장은 "터키에서 시작해 (해외사업 확장을) 조금씩 조금씩 나아갈 것"이라며 '코웨이는 해외에 주력하고 웅진은 국내에 주력하느냐'는 질문에도 "그렇다. 다른 데는 다른 데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회장은 아울러 인수 후 이해선 현 코웨이 대표이사를 교체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아직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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