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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 달콤’ 딸기 디저트, 매출↑ 날개 달다

김다이 기자 | 기사입력 2019/01/14 [14:26]

▲ (상)파리바게뜨 2019 딸기페어 , (하) CU 딸기 상품   ©각 사 제공

 

브레이크뉴스 김다이 기자= 싱싱하고 당도 높은 겨울철 딸기를 활용한 상품들이 디저트시장에 쏟아져 나오면서 매출에서도 호실적을 보이고 있다.

 

먼저, 편의점업계에서는 출하 시기가 빨라진 겨울철 딸기를 활용한 ‘딸기 샌드위치’를 지난달 앞다퉈 출시하면서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CU는 지난달 13일 출시한 ‘우쥬베리미 딸기 샌드위치’는 출시 3일만에 샌드위치 매출 1위에 올랐으며 한 달도 채 안돼 70만개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딸기 샌드위치 외에도 CU가 지난달 출시한 ’딸기 크로와상’은 출시와 동시에 PB빵 매출 1위에 올랐으며 생딸기를 통으로 올린 ‘딸기 오믈렛’ 역시 냉장 디저트 카테고리에서 매출 2위를 차지했다. 해당 상품들의 판매량도 출시 이후 3주 동안 30만 개에 이른다.

 

CU(씨유)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이달 초 기존 양산품(NB상품)보다 두 배 큰 슈빵에 생크림과 딸기를 얹은 ‘생딸기 에끌레어(2300원)’를 추가로 출시하며 관련 상품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GS25는 작년 220만개가 판매된 ‘유어스 딸기 샌드위치'를 지난 달 21일 선보였고, 세븐일레븐은 ’듬뿍듬뿍 딸기 샌드‘를 지난해 12월 25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맥도날드에서도 2019년 첫 신제품으로 지난 4일 ‘딸기 칠러’를 출시했고, 파리바게뜨는 오는 3월 말까지 제철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2019 딸기 페어’를 개최한다.

 

주요 제품은 빵 속에 딸기맛 크림치즈를 가득 채운 '딸기에 물든 치즈달', '딸기 생크림 식빵', ‘딸기에 물든 크라상’, ‘상큼한 딸기바게뜨’ 등이다.

 

딸기를 활용한 케이크도 선보이며, 딸기와 바나나의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딸기바나나롤’, 부드러운 식빵에 커스터드크림, 생크림, 생딸기가 어우러진 ‘딸기 샌드위치’ 등도 함께 판매한다.

   

날로 딸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에 발맞춰 출하 시기도 빨라졌다. SNS를 중심으로 이어지고있는 딸기 제품의 인기는 딸기 철이 끝나는 시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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