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1월 중순 대기업 회장단과 청와대 간담회

취임후 처음 김의겸 대변인 ""김광두, 직책 관계없이 정부-기업간 가교역할 할 것"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9/01/03 [15:14]

▲ 문재인 대통령.   ©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월 중순께 대기업, 중견기업, 지방상공회의소 회장단과 '타운홀 미팅' 형식의 간담회를 갖는다. 문 대통령이 취임후 대기업 회장단을 청와대에 초청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3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은 모임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올해 경제활력을 찾고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정책적으로 성과를 내기 위한 성격의 모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타운홀 미팅' 형식을 취한 데 대해선 "조금 더 격의 없이 자유롭게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편하고 진솔하게 소통하고자 하는 그런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기와 정확한 날자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아직 누가, 어느 정도 선에서 올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이른바 대기업이라고 하는 곳은 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5대 대기업 회장들과의 별도의 청와대 회동 추진 보도에 대해선 "모르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의 사표 수리 여부에 대해선 "아직 수리되지 않았다"며 "조만갈 결정되겠지만 김 부의장이 직책을 맡고 맡지 않고와 관계없이 재계와 청와대가 소통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계속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의장 주선으로 김수현 정책수석이 연말에 삼성 등 대기업 임원들과 회동을 가진 것에 대해선 "김 부의장은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을 맡으면서 문재인 정부와 기업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며 "그래서 직책여부와 관계없이 저희들이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차영환 전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 지시로 바이백(국채상환)을 백지화했따고 주장한 데 대해선 "그 문제는 기획재정부에서 입장을 밝혀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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