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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만 돌파 ‘국가부도의 날’, 박스오피스 1위 수성..2위 ‘보헤미안 랩소디’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8/12/11 [07:24]

▲ ‘국가부도의 날’-‘보헤미안 랩소디’ <사진출처=해당 영화 포스터>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보헤미안 랩소디>, <도어락> 등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중이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일 김혜수-유아인-허준호-조우진-뱅상 카셀 주연 <국가부도의 날>은 8만 435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280만 8303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2위는 전설의 록밴드 퀸의 이야기 <보헤미안 랩소디>(713만 8193명)가, 3위는 공효진-김예원-김성오 주연 <도어락>(90만 1031명)이, 4위는 디즈니 크리스마스 판타지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24만 9178명)이, 5위는 판타지 블록버스터 <모털엔진>(21만 8129명)이 차지했다.

 

뒤이어 <완벽한 타인>,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헌터 킬러>, <성난황소>, <런닝맨 : 풀룰루의 역습> 등이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번 <국가부도의 날>에서 김혜수는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한시현’ 역을, 유아인은 경제 위기를 직감하고 위험한 베팅을 시작하는 인물인 ‘윤정학’ 역을, 허준호는 국가부도의 위기로 인해 공장과 집까지 빼앗길 위기에 놓인 ‘갑수’ 역을, 조우진은 ‘한시현’과 사사건건 대립하는 ‘재정국 차관’ 역을, 뱅상 카셀은 한치의 양보 없는 태도로 한국 정부를 압박하며 협상의 주도권을 쥐고 흔드는 ‘IMF 총재’ 역을 맡았다.

 

<국가부도의 날>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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